저한테 베프친구가 2명있습니다. ( 홀수;)
우리 셋은 정말 친해요.ㅎㅎ
진짜 한명도 배신안때리고 우정을 영원히 간직할 만큼,

그런데 저번주 금요일날부터 저를 좀 꺼려하는 그런 느낌이들더라구요?
사실 그 친구2명이 빌라에 살고, 조금 저소득층? 이라고해야하나 여튼 그래요;
솔직히 처음엔 질투가 난줄알았죠; 자기보다 더 잘산다고...그런데 오늘 제 얼굴을 연습장에그려서 막 컴퍼스? 이런걸로 찌르는 거예요..
진짜 그거보고 울뻔..;
그래도 전 못본척하고 웃으면서 대화하려는데,
걔들이 갑자기 다른자리로 이동해서 저를 다시그리고 또 찌르는거예요.
그래서 이제 안되겠구나 그자리로 갔는데,
막 피하는거예요;

ㅜㅜ; 중학생도 아니고 무슨... 고등학생이 이런짓을하니 원...;
조금 답답한면도 있지만, 솔직히다른애도 아니고 그애들이 하니까 더 속상한거예요.
내가 뭔짓을했다고 갑자기 나를 싫어하는지...오늘다른애들이랑 이야기하면서 들어봤는데,
아까 보듯이 저 애들은 저소득층애들입니다.
그런데 이건아니죠;
저보고 이런 소문을 냈더군요.
OO이가 지집부자라고ㅋㅋㅋㅋ존나 나댐, 지얼굴이 이쁘다고 자랑함ㅋㅋㅋㅋ 이런 이야기를 했대요;
와...진짜 어이털려서

그럼이때까지 다 가식으로 나한테 이쁘다고한거임?
그깟 돈 5000원 안빌려줬다고 저러는거임..?
새로 옷샀다고 자랑했더니... 내가부자라고?

그냥 내용은 여기까지만 적을께요. 더이상 적을마음이ㅠㅠ..
읽어주신분들 진짜 감사하고,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친구랑 인연끊고 다른 새친구사귀기엔 너무 늦었고
저런거 참으면서까지 내 자존심을 다 버리고 ...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 스트레스받네요... 곧시험인데 공부도 집중안되고;

유치하겠지만, 고2되서 친구들사귀고 나서 저 2명들 저처럼 똑같이 복수할 계획을세우고있슴당..ㅎㅎㅎ;
ㅜㅜㅠ; 스트레스받네요... 저친구들아님 저 왕딴데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