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며칠전에 저희 옷을 구매한 분이
불랴으로 반품신청을 하셔서 옷을 받아보니
어깨 제봉선이 4~5센티 정도 뜯어져 있어다루교.
제가 상의 제품을 포장할때 무조건 뒤에서 접어서 포장하기에
그정도 불량을 지나칠 수가 없는데 (이건 거의 고객님 살짝 뜯은게 맞는듯)
암튼 불량인데 교환이 아니라 반품을 한다시길래
그럼 반품이시라도 2,500원은 내시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불량인데 왜 배송비를 내야하냐며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저도 반품 유보를 시켜놨는데
지마켓이랑 잘 이야기 해서 반품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통화를 몇번 하면서 고객이 화가 났던지
지마켓에 전화해서 제게 사과전화까지 하라고 했다고 긴급 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고객이랑 전화해서 일부러 불량을 보내는 경우가 빈번해서 이렇게 반을 부담하시게 하는거다 라고 말씀드리고
(그 고객에게 일부러 불량내서 보냈냐는 말도 안함)
새상품으로 보내주겠다. 아님 반품 해드리겠다 했는데
갑자기 자기가 이렇게 전화하는 시간이나 스트레스때문에라도 사과를 받아야겠다네요...후..
그러면서 좀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욕하거나 그런건 없음)
그런데 나중에 이야기가 안끝날듯 하니
그 고객이 지금 전화 녹취한거 지마켓으로 보내겠다네요. ㅎㅎ
너무 화가나서지마켓으로 보내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될경우
제가 피해보게될 수 있나요?
(나중에 혹시라도 자기가 이것때문에 날린 시간에 대한 피해보상이라던지 뭐 이런경우가 있을수 있나요?
완전 진상....오늘 힘이 쭉 빠집니다...

이런쪽으로 경험이나 좀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