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전에 고민하다 넘 심란해서 일단 책장들을 모두 아들방으로 옮겼고, 거실에는 철재책꽃이랑,월포켓만 남겨두었어요.. 둘째땜에 책 읽기가 점점 힘들어져서..철재책꽃이랑 월포켓에있는책 만이라도 하루에읽어주자 라는맘으로요..매일매일 신경써서 책만이라도 바꿔서 꽃아둬야지.. 결심!!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거실정리 낼 하루종일 해야할것같아요~

정리는 한군데에 하면 좋을거 같구요, 여러군데에 책장을 두면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어 좋을거 같아요. 각기 장단점이 있지 않을까요?

저희아들은 초2학년인데 항상 책을 끼고 살고 있습니다...전 한군데 모아놓기 보단 여기저기 눈에 띄는곳에 두었거든요...지금은 책읽기 습관이 들여져서 거실 한곳에 몰아두기 해둔 상태구요~ 7살 울 딸은 책을 별로 안좋아라.... 책읽기는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거실에 다놓고 자는방에 조금 놓아 주시면 될거 같아요.. 잠자리에서 책 보는 아이라면...

저희 아이는 7세 여아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책은 아이방에 있구요. 거실에 첫발견만 뒀어요. 그냥 문뜩 보고 싶을때 꺼내보라고....
근데 거실에 있는 첫발견보다는 책 보고 싶으면 자기 방에 가서 주르륵 골라서 몽창 들고 거실로 나와서 봅니다.
한곳에 모여 있는것이 아이가 보고 싶은거 고를때 편한듯도 해요.
제 생각에 아이가 책 보는 장소를 한곳을 정해서 정리해두시고 책표지가 보이는 책장을 하나 구매하셔서 아이와 함께 보고 싶어하는 책을 한번씩 고르게

거실로 몰아주니 좋던데요. 어차피 오가다 한번씩 제목보고 뽑아읽고 말이에요. 지금은 블럭이 같이 나와있는데 블럭을 한 방에 몰아주고 책만 둘까합니다.

책도 가끔씩 위치도 바꿔주고,요번달에 주로 보여주고 싶은것은 잘 보는데 두기도 하는등...위치바꿈이 필요하더라구요...저도 정리가 되고요..

정리면에서는 한곳에 책장을 몰아놓는방법이 제일 좋은것같아요... 이것 저것 자꾸 꺼내놓으면 정리할때 힘든것같아요..
저희 아직 어린편이라 그런지.. 책 정리를 해도 그냥 한곳에 다 꼽아놓는게 정리라서.. 분리정리하는건 엄마의 몫이라 그냥 책장을 한곳으로 몰았어요..
그리고 책장중에 하나는 따로 두었는데... 아이가 잘 안보는것같더군요..... 아이의 성향에 맞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저흰 책장이 벽에 ㄱ자로 모여 있어요.그럼 그 ㄱ자 모서리에 장난감 의자 가지고 가서 한번에 4~5권 읽고 오죠.책 사이에 있어서 한번에 여러권을 보는것 같아요.

그렇게 하는게 보기는 좋은데 아이들이절대루 엄마 맘같지 않아요 장난감 방을 내 주어도 꼭 들고 거실이나 다른 방으로 나온다는 ㅠㅠ
대신 치우는 걸 확실허게 가르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