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c로의 유학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회사를 최근에 (4월중순)에 그만뒀습니다.

게다가 미혼 여성(만29세) 이구요...
위 조건들이 주변분들말로는최악이라고 하네요...

회사를 그만둔것이 더 비극이라는데...( 어떤 유학원에서는 비자가 나올 확율 80% 에서 20%로 뚝 떨어졌데요)
서류 준비 잘하고, 귀국 사유를 최대한 명확히 준비하면 될꺼야. 라고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좀 걱정입니다.
함 저의 조건을 봐주세요!!
1. 기존 회사 : 이름은 못 밝히나, 유명 기업이었습니다. 4년 일했구요..(코스메틱 -비지니스 관련 업무)

퇴직 사유 : 부모님 사업을 도와드리다가 나중에 물려 받으려고..

(남동생이 있으나, 공무원셤 준비중이고 사업에 관심이 없어서..제가 경력 살려 사업을 우째 해볼라구요...)

회사 나올땐 나가지 말라고 붙잡는걸 뿌리치고 나왔는데..이런 난관에 닥칠줄 예상못햇습니다. ㅜ_ㅜ

이런저런 환대랑 앞으로 일 잘하라고 축하 해준 주변분들한테 무지 민망 할따름...이구요...
2. 학력: 4년대 미대(디자인과)졸, 졸업후 일본 어학연수 1년 반정도 ( 입사후, 업무에 활용을 많이 했었구요)
3. 유학 이유 : 회사를 관두고 도와드리려고 보니, 중국어 영어가 주로 필요한데, 부모님이 중국어는 좀 하세요 (아무래도 한자문화권이다 보니) 영어가..영~~ㅡ.ㅡ;; 타인을 돈주고 쓰셔서 돈도 그렇고..아무래도 젊은 제가 하는것이 나을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공부할 시간적 여유도 아직은 있구요 ( 제가 미혼이다 보니)

그리고, 비지니스 차원에서의 필요성이라 이런저런 서류, 법규 등등도 알아야 해서 어학연수보다는 좀더 강도가 있고

1년정도만 해도 되는 C.C 를 선택 했습니다.
4. 현 진행 상황 : 급하게 맘 먹다 보니.. 정신없이 준비 하고 있고 준비 햇습니다.

영어 토플 셤 준비, 곧 시험보구요. 일단 정한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가 그다지 높지 않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어드미션 서류도 거의다 준비 했구요 ( 내일 면역 검사 & 은행 잔고만 영문으로 떼면 O.K)
5. 재정 : 이건 사실. 크게 걱정이 없어요.. (절대 잘난체라 아니라, 제가 일도 했고, 아직까지는 부모님이 일하고 계시니깐요...

요구하는 비용에는 넉넉하다는 것뿐입니다)

- 저의 잔고랑 부모님(재정보증인) 잔고 두개 준비하려구요...
가장 문제는 제가 미혼에 나이가 좀 많아 비자발급이 어렵다라는 주위의 의견입니다.

미국 관광 비자는 있는데, 이건 별루 도움 안되죠???
ㅜ_ㅜ 이밤 이런저런걱정에 잠이 안와,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ps. 갑자기 생각난 거라 추가합니다. 언니가 아틀란타에 삽니다. 형부랑 조카는 시민권자이고, 언니는 (영구)영주권자입니다.

그리고 직계가 미국에 살면 불리하다고 하는데... 혹 이러한 사실을 제가 말하지 않아도 그들이 알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