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맞춤 실리콘 수술받은지 오늘이 딱 2주째입니다.
멍도 다 빠졌고 붓기도 어느정도 다 빠졌어요.
이마 왼쪽부분 가장자리 부분으로 경계가 생겼는데 실리콘 경계라기보다는 이마에 힘줄이 부풀어
오른거 같아요. 정말 힘줄이 툭 튀어나온것처럼 볼록 세로로 나왔어요.
무엇보다 궁금한거는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이마 수술받으면 원래 이렇게 통증이 심한건지 궁금해요.
수술받고 일주일정도 후까지는 묵직하고 머리도 멍멍 거리고 웅웅 울리는듯하고 그랬는데
이때까지는 이마수술받았으니 이정도 통증은 당연한 거라 생각했어요.
문제는 수술받고 일주일정도 지나면서 부터는 왼쪽 부분 이마쪽이 유난히 더 아프더니
눈 근육을 움직이거나 얼굴쪽에 힘이 가거나 순간 잘못 움직이거나 좀 만 숨이 차거나 그래도 왼쪽눈
윗부분으로해서 신경을 칼로 극는것처럼 .. 꼭 신경이 찢어지는듯한 느낌? 처럼 아파요
잠잘때도 순간순간 눈윗부분에서 머리 윗부분 정수리 까지 정말 칼로 신경을 찍~ 찢는것처럼 정수리부분까지 타고
올라가면서 아파요. 순간 악소리 나요.. 눈물도 나고
수술받고 일주일정도 지나면서부터 이런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이마 수술받고 나서 묵직하고 멍멍하고 얼얼되는 아픔은 이젠 거의 없는데
문제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거 같은 더 기분나쁜 아픔이 지속된다는 거에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잇을정도에요.
이마 수술받으면 이런증상이 원래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수술이 잘못된건지 .. 미치겠어요.
수술받은 병원에 가서 물어보면 괜찮아 질꺼라는 말만 하는데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잠도 더 못자고 고통도 더 심해지는데 화가나요
이마 수술받으신분들... 저처럼 신경이 눌리는것 같으면서 머리 두피부분도 바늘같은걸로 막 찌르는거 같고
순간적으로 머리속에서 혈관이 터지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아픔을 느끼셨던분 계신가요..
이게 정상인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