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 인데 명작이라고는 한국삐아제 명작 10권정도..ㅎㅎ
제가 좀 무심한 엄마였나봐요.
명작을 들이고 싶어 이번주중에 서점에 갈까 하는데 고수님들의 조언을 먼저 듣고 싶어서요.
그리고 창작도 들이고 싶네요.
어릴때 읽은 차일드애플과 한국슈타이너 테마동화가 있어요.
에휴 적고 보니 참 볼품없죠...
저 아래 울애들 책을 잘 안읽는다고 고민을 올렸었는데, 요새는 그냥 맘을 비우고 책을 접할 기회를 더 줄려고요.
내년에 학교간다고 맘이 조급했는데, 이젠 느긋하게 책읽기 자체를 즐겨볼까해요.
책읽어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어느 맘의 조언에 따라 하루에 꾸준히 몇권씩 읽어줄려고요.
그러면 독서량이 점점 늘어나겠죠..ㅎㅎ

보유도서목록은
아들 4살때 넣어준 한국슈타이너 테마동화, 차일드애플
아들 5살때 말깨비글깨비 일부 20여권과 cd
그리고 갖가지 단행본,
마법천자문 1~14권
올빼미 자연관찰
여원 탄탄 수학동화
슈타이너 도란도란옛이야기
국시꼬래이동네입니다.

철학도 넣어주고 싶고 영어동화, 인성동화, 경제동화, 원리과학, 위인전, 역사관련책 등등 해주고 싶은 책은 너무 많은데,
경제적 압박과 함께 지금은 명작을 들여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많이 늦었지만)

그리고 26개월 딸을 위해서도 책을 사주고 싶어요. 어떤 책이 좋을까요? 오빠 위주로 사주다 보니 딸을 위한 책이 없어서요....

애들의 책읽기에 무지하다 보니 고민만 하다가, 밤이깊어 자야하는데 중독된 듯이 사이트 들어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조언 많이많이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