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무나 읽어주세요,,
하늘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요.진짜 인기많고 잘생긴오빠거든요.저는 중2고 그오빤 중3이예요.우선 어떻게 말을해야될지..우선 제가 그오빠를 처음본건 초등학교 5학년때거든요.같은 학원을다녔는데 같은반이라 방학특강으로 한달을 같이다녔어요.그오빠랑 저랑 저랑동갑인 남자애 한명이랑.근데 처음본순간 첫눈에 반해버리는거있잖아요, 정말 그랬어요.그런데 제가 그런걸 진짜 티를 안내거든요..그래서 그러다가 한달 다 지나고 이제 그오빠 수업이랑 저랑 시간이 달라서 가끔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너무 부끄러운거예요.그래서 막 몰래 숨어서 흘깃흘깃 쳐다보고 매일 좋은모습만 보여주고싶고.또 어떤날은 갑자기 내가 너무 쪽팔려서 숨었다가도 안보면 안될것같이서 몰래보고.그랬어요 진짜.그래도 좋아한걸 한번도 후회해본적은 없어요.그런데 그오빠가 학원을 끊고 몇번 길에서 마주쳤는데 모른척하고 지나가고.그오빠가 학원 끊고나서 몇번이나 끊을려고했는데 저혼자 추억이지만 추억때문에 못끊다가 한 일년전에 끊었어요.그리고 벌써 4년째 그오빠를좋아하고있어요.제가 조금더 용기내서 하면 지금이라도 만날수있지만 그오빠가 날싫어하면 어쩌지?여자친구가 있으면 어쩌지?라는 생각때문에 그러지를 못하겠어요.저는 다른여자분들처럼 그오빠가 행복하기만해도 좋을정도로 마음이 좋지못해요.저는 그오빠가 저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그오빠를 바라만본다는건 너무끔찍해서 상상도하기싫어요.제가 이런소리하는거 지나친 자기비하라고 생각할지몰라도 전 솔찍히 그오빠를 좋아할 자격도 못갖춘 느낌이예요.그오빠는 키도크도 성격도 좋고 욕도잘안쓰고 여자애들한테도 친절해요.친구도 많고 공부도 잘해요.얼굴은 엘이랑 똑같이생겼어요.정말 웃는게 너무너무예쁘고 목소리도 좋아요.상대방을 배려하지만 아닐땐아니고 확실한성격이예요.그에비해 저는 솔찍히 얼굴 그냥 고양이상이예요.그런데 좀 사나운고양이상 말고 진짜 순하게생긴 고양이상.딱봤을때 잰 진짜 남한테 소리도 못지를것같이 순하게생긴 고양이상이예요.피부도 백인피부 햇빛쬐면 안타고 주근깨생기는 그런피부고요 목소리가 진짜 현영같은 고음이예요.주위에서 다 목소리 특이하다고요.아 진짜 자부할만한 장점은 눈웃음 괞찮아요.웃으면 진짜 이효리처럼 눈이 반달로 싹 접히면서 예쁘다는소리 많이 들었거든요.전 솔찍히 눈크고...코높고...얼굴하얗고...블라블라블라..저 진짜 못생겼죠ㅜ? 이런거 진짜 싫어해요.장점있으면 솔찍히 말하는게 객관적이게 보기 편하다는생각이거든요.애교는 좀 자주부리는성격이고요.머리는 앞머리없는 연한 반곱슬이고요.저 단점 많아도 장점도 많은데 그래도 그오빠만보면 이러면 안될것같고 진짜 제가 한심해 죽을것같아요.평범한 남자들은 저같은타입 싫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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