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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있다가

오늘 그냥 있다가

LO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서 애들이랑 뭐 사먹고 있었거든요 <<이런걸 학탈이라고 하던데 꼭 이렇게 말하면 잘나가 보이고 싶어하는 찐찌 같아서 집어 치우고

근데 갑자기 종이 치는 거에요 그래서 전 초스피드로 애들이랑 달려가다가
어떤 잘나가는 애랑 부딪힌 거에요!
그래서 전 아프지 않았지만
아픈척을 하며 주저 않아서 울었어요그 잘나가던 애는 아이 씨 xx x x x xxx xxx xx xxxx 하고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밷으며 지나가는 거에요
그리고 어떤애한테 야 재 몇학년이야

이러는 거에요! 저 찍힐 위험이.. ㅡ_ㅡ.....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그깟걸로 사람 찍을 한심한 인간이 어딧습니까ㅡㅡ

근데 좀 두렵거든요..그 남자애가 저한테 더 머라 할려 했는데제 친구들이 저 둘러싸고 oo아 괜찮아?
이래서 갠 할수없이 그냥 간 거에요후아.. 암튼 오늘은 정말로 최악이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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