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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야

교회오빠야

빵순

안녕하세요 모아 언니들~^^
제가요 교회오빠를 좋아하고 있는데요 ....

제가 지금 15살 이거든요,,그 오빠야랑 4살 차이가 나요...

지금 서로 장난도치고 친한편인데..,,,

제가 그리 이쁜편이 아니거든요,.

근데 그 오빠는 제친구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리 잘생기지 않고 보통이라는 친구도 있고 그런데

한 애가 별로라고 해놓고 우리 교회에 3번?정도 왔는데 오빠야한테 약간 관심있다공..

계속보니깐 괜찮다고 했어요 ㅠㅠ 그래서 제가 막았죠 ㅋㅋㅋㅋ

솔직히 지금 사귈맘 없거든요 근데 20살 정도되서 사귀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지...

좋아한지 꽤 됬어요 거이 1년 다 되어가는데... 처음엔 이거 호기심이겠지 하고 그냥 넘겼는데..

와 진짜 힘들때 막 위로받고 싶고 생각많이나고 교회 수련회 같은데 가면 기도 할때 옆 사람이랑 손 잡으라고 할때 진짜그 장면 계속 생각나고..

언니들 어리다고유ㅠ 웃지마세용 ㅠㅠ 저 진지해요...

근데 오빠가 관심 없는거 같은데 관심 있는것 같기도 하고 답답해요

저번에 저한테 묻는거에요

우리가 몇살 차이나지?라고 묻길래

4살이요존대말 반말 섞어서 말해여

니가 20살 되면 내 24살이네 라고 하길래

응이라고대답해줬어요

많이 차이않나네넼ㅋ이카고 또

지금은 좀 중학생이고 고등학생이니깐 좀 많이 차이나는것 같다 라고 비슷하게 애기 했어요

막 집에가서 이건 무슨 말인지 생각 해보고 아리송하공 ㅠㅠ

또 교회 수련회 갈때 옆사람이랑 손 잡으라고 해서

손잡고 있었는데 끝나고 나서 다른 사람들 다 놓고 있는데 오빠야는 계속 잡고 있는거에용...ㅠㅠ

놓는거 몰랐는지 아님 사심이 있는건지 ㅠㅠㅠ

오늘도 만났거든요 제 휴대폰 막 뒤지는 거에요 전화부에 들어가더니 비번잠겨있어서 막 비번 뭐냐고 묻고

알려 줬더니 막 이름보고 이거 남자 아니냐고 물어보고 수상하다고 남친 있는거 아니냐고 묻고

아 진짜 장난 으로 하는지 진심으로 하는지 막 답답하고 짜증나요..

걍 동생 같이 생각 하는건지...휴 ....

20살때 고백하고 싶은데 그게 솔직히 쉬운게 아니자나요

그때까지 만남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오빠야가 그전에 여친이 생길수도 있공

오빠야가 너무 여자들한테해주고 성격이 완전 양 같아요 목사님 아들이라서 그러는지

목사님이랑 23까지는 여친 않사귄다고 약속 했다고 하는데..

진짜 그랬으면 좋겠고 솔직히 짝사랑으로 끝날것 같은데...가봐야 아는거고

진짜진짜 제가 왜이카는지 짜증나고 답답하고 오빠야랑 걍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은데

정말 ...

오빠야가 저 한테 관심이 있는걸까요?

20살때 고백이 가능할까요???

제가 그 오빠야 좋아하고 있는거 같나요?

어떻해 하면 관심 가질까요.....

긴글 읽어 주신 언니들감사합니다....

  • 잉간

    좋아하는것 같나요?ㅠ ㅠ글로 저렇게 써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걍 장난으로 하는것 같아서요 ㅠ
    왜 자꾸 디지는데 라고 하니깐 심심해서 그렇데요...
    에잇 모르겠어용 ㅠ

  • 애교

    그러게요.... 좋아하는것 같네요.ㅋㅋ 축하하니다..ㅎㅎㅎ핸드폰은 으로 보자면 진짜 이것 같구요..ㅎㅎㅎ

  • 키클

    그런가요? 너무 태연하게 그런 행동을 하니깐 기가민가하구...
    지금은 ㅠㅠ 고백하면 차일것 같아요 그 오빠가 부모님이랑 약속한게 있어서....ㅠ
    교회에 있는 한 언니가 고백 했는데 차였어요 좀 옛날일인데..
    자기는 23살때까지 여친 않사귈꺼라면서.....그 언니 차이고 속앓이 많이 했데요
    인기 좀 있는거 같은데 지금 까지 여친 없는거 보면 가능성 없지 않을까요?

  • 라온제나

    그 오빠가 님을 좋아하는거 맞네요 좋아하지않으면 왜 핸드폰뒤지고
    손계속잡고있나요?20살때 고백한다고해도 그전에 여친생길수도있고
    제가 생각해봤을때 지금 고백하는게 맞는것같네요 하지만님을 막다루고
    그딴식으로 하면 깨지세요 아무튼 오빠님은 님을 좋아하는듯

  • 라와

    그렇군요ㅠㅠ 소중한 덧글 감사 드립니다^^
    근데 이젠 어떻게 극과극이 됬다는 말이에용?ㅠㅠ
    이런거 물어봐서 죄송합니다...ㅎ

  • 진이

    님 저가 님에게 언니라고 할께용..
    언니은 저랑 처지가 같아용... 전 어렸을때부터한 오빠를 마음 속에 담아두었어요 근데 교회집사님은 거의다 알고있고 좋아하는 오빠도 저가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어요 어렸을때 오빠동생처럼 졸졸 따라다니고 오빠랑 놀이터에가서 막 놀고 그랬어요 오빠가 어렸을때에는 절 친동생으로 생각했어요 제일 생각이 나는것은 저가 어렸을때 오빠랑 놀다가 소변을 하고싶어서 공동화장실에 들어가서 하고 나오는데 문이 안 열리는 거에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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