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교도 벌써 3번째인데 일년에 한번꼴로 맞아왔거든요
전엔 티안나게 얇게 하다가 너무 티도 않나고 한두달 지남 없어져버리길래 약간 볼륨감 있게 넣달라고 한것을~
의사쌤이 무슨 필을 받으셨는지 전의 두배정도는 넣으셔서 양쪽 크기도 안맞고 그거 맞추느라 살짞 녹이기도하고 더넣기도하며
리터치만 2번을 더했어요 , 두깨가 부담스럽긴했는데 이미 넣어놓은 싸이즈가있어서 다시 얇게 맞출순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예전보다 두깨가 있어서 친구들이 다~알아본다는-.-

문제는 제가 눈머리에 몽고주름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두깨가 있게 넣다보니 그 몽고주름부분이 되게 진해지고 길이도 더 길게 확 파이더라구요, 그거보고진짜 식겁했는데 이젠 주름에 눈이 익은건지 진짜 포기하고 있어요 그것도 속상한데
첨에 리터치 하다가 과주입되서 앞부분만 살짝 녹인부분이 진짜 주름이 완젼 쭈글해졌더라구요 다 녹였으면 대참사가 났겠다 싶을정도로요 그래서 사실 이번꺼 다 녹이고 싶은거 꾹참고 흡수되길 기다리고 있는거였거든요,

이번에 맞은 필러는 두깨가 좀있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진짜 쏘세지가 붙어있는것처럼 엄청 부풀어오르더라구요 이제 두달여가 되어가니 조금씩 볼륨이 빠지긴해서 전보단 나은데 첨엔 정말 너무 심했어요 아침저녁으로 이렇게 부었다 가라앉으면 주름 안생길수가 없겠단 생각이 들정도로요, 아닌게 아니라 녹이지 않은 반대쪽도 애교주머니 부분에 주름이 자글 자글 생기더라구요 가로세로로요 아침에 엄청 부었다 또 가라앉고하면서 생긴것같기도하고, 첨에 볼륨이 좀 컷다가 그게 줄어들면서 생기는거같기도하구요, 제기준에선 두꺼운거지만 사실 요즘 진짜 크게도 많이들 하던데 거기 비함 그렇게 티나는정도도 아니거든요 근데 왜이렇게 피부가 난리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필러맞고 시간지나면서 애교부분에 주름생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어딘가 병원 선생님이 답변주신거보니까 일시적인거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데 과연 생긴 주름이 다시 괜찮아 질지의문이에요, 오히려 보륨이 점점 빠지면서 점점 심해질것도같구, 참그리고 주름이 생긴 그쪾이 반대쪽보다 앞머리쪽에 필러가 많이들어가서 필러가 좀 비쳐보여요 붉그스름해보이죠, 근데 그부분이 아침에 일어나 부어있는 상태일땐 피부가 뻐근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런상태인데도 그냥 흡수되길 기다리는게 나은지 녹이는게 나은지 고민입니다.
또 애교주머니에 주름생기셨던분들 나아지셨는지도 궁금하구요
지금상태에서 녹이면 주름 너무 심해질꺼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기다릴께요~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