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 전 이미 고민은 끝났지만요. 저는 08년 1월생 과 올해 5월 생 두 딸을 두고 있는데 올 여름에 저도 둘째를 위한 영다냐 또는 잼잼나라냐를 고민했었어요. 비용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봤는데 결론은 <북스북스 베이비> 였답니다. 지금은 영다보다는 잼잼나라에 그래도 미련이 남는데요, 북스북스 베이비 하다가 아기나라를 돌 지나서 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전 아기나라 검색하러 사이트 들어왔어요 ^

저희는 20개월 터울 형제인데요... 아기 어릴때 보는 놀이북만 좀 구입해주시고 지켜보시는건 어때요? 둘째 아이는 큰 아이와 달리 형 책들이 많이 있으니 권장연령과 상관 없이 책을 보더라구요... 창작 책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 나오면 그걸로 인지하고 말 배우고... 동물이나 과일은 아기책보다 자연관찰을 더 많이 꺼내보더라구요... 큰 아이는 자연관찰 20개월쯤 들여서 30개월 되어서나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둘째는 15개월부터 혼자 가장 많이 꺼내본

전 아이 15개월 쯔음에 나중에 태어날 둘째 보여줄 겸해서 영다 중고로 들였었는데요~
두돌 지난 지금까지 너무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교구도 엄청 잘 가지고 놀구요~
하지만 셋째 계획까지 있으시다면 모를까 새 제품은 가격 대비 그닥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아요~
너무 사악한 가격이라~ ^^ 만약 영다 들이실 거라면 중고로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

저도 영다 열풍에 그리고 그거 안 사주면 안 될거 같은 맘에 휩쓸려 큰아이때 샀었는데 그리 효과보진 못했어요.한 반정도의 성공...그래서 별로 권하고 싶진 않네요.^^;;

저도 우리 큰 아이 첫 선물이 영다였어요.
너무 사악한 가격이라 고민에 고민, 고민을 하다 들여줬는데 처음 책 받고서는 너무 실망했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아주 잘 본 책이랍니다.
꼭 비싸다고 좋은 책은 아니니까 차근차근 잘 비교하고 판단하세요.

저희 아이 10개월에 영다를 첫 방판 전집으로 사주었는데요... 책 좋긴 좋아요. 아이도 많이 좋아했구요.. 근데 가격과 나이대를 생각할 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책은 못지 않게 좋은 보드북들 많구요..(솔직히 권수가 좀 적죠...) 교구는 차라리 교구 중심으로 따로 사주는 게 나을 듯 해요. 제 생각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