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났네..-.-;; 우리집엔 먹고 노는 40개월 넘은 둘째도 있는데..

저희 딸이 지금 33개월인데요.. 그랑모아님 아이와 딱 똑같은 성향.. 한글을 위주로 공부하는건 한글나라이구요..
아기한글나라는..그렇지 않답니다..엄마눈엔 그래보여도, 종이조가리인데도, 희진인 정말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기차라면서 아이들태워주고, 그러다보니, 사물인지가 빨리빨리 되더라구요..^^ 큰애가 한솔이시면, 같이 하시면 dc가 많이 되실꺼에요..^^

큰애가 방문교육을 해왔으면 동생도 선생님 오시는 것에 대해 별로 반감은 없을듯 한데요..저희 둘째같은경운 지가 더 선생님하고 공부한다고 방해아닌 방해를 했었지요. 아기나라부터 하면 모르지만 아기한글은 통합적이질 않아서..거기다 저도 둘째 한솔하려고 했는데 큰애랑 차이가 나서 온전히 교재 다 구입해야한대서..접었네요. 38개월 둘째는 곰돌이 시작했어요. 괜찮네요..

우리 큰아이는 아기나라부터 국어나라까지 다 했습니다. 큰아이에게 잘 맞아서인지 재미있어했고
또래보다 인지도 한글떼기도 무척 빨랐습니다. 선생님이 어떤가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둘째는 그냥 쭉 방복입니다. 책 많이 읽어주니 요즘엔 제법 어휘가 많이 늘었답니다

저 곰돌이 저번주 부터 해서 자신있게 말씀 못 드리겠는데 교재는 괜찮더군요 지루하지 않고,,,
한글도 양은 작지만 조금 있어요(전 5세 4단계라,, 단계마다 다를 듯..)
울 애가 성향이 비슷하네요 말도 느렸고, 석희재우님 애와 딱 반대입니다
낯선 사람이 집에 온다는거 자첼 많이 힘들어 해서 선생님 오시니 낯 익히는데 한 3주 걸리더만요
한 한달 반 정도 했는데 너무 지겨워해서 (참고로 구몬) 두달째 말씀 드리고 석달까지 교재만 받고 끊었어요
후회는 없

한글을 위주로 하고싶지 않아서 한솔을 망설이고 있는거거든요.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원하는데... (인지도 좀 느린것 같고, 아직 문장으로 말하는것도 서툴고... ㅡㅡ:)
이런데도 그냥 아기한글나라부터 들어가도 될런지... 그게 걱정이예요...

저희 아이가 28개월인데요, 36개월부터 방문수업 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방문 수업이라고 해서 거창한 거 바라는 게 아니고 아이가 워낙 누구 오는것도 좋아하구
뭐 하는거(책읽기,스티커 붙이기 등등의 놀이활동) 좋아해서요.
둘째구요~
만약 한솔시리즈 하실거라면 아기한글부터가 좋을 거 같은데요?
위에 아이가 한솔로 하고있다니 같은 형제자매끼리는 교재구입시 디씨가 많이 되잖아요.
한글나라부터 들어가실려면 아이가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되어야
효과적일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