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글을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념으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렇게 글을 적어보는것이 처음이라 괜히 떨리네여? (꼭 시험 보는 기분이 드네요..)
먼저 저는 여6세(67개월), 남3세(30개월)를 둔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저희 집의 소장책들은 모두 큰애위주의 책들로만 갖춰있습니다. 솔직히 어떤책을 넣어
주어야 줗을지 많이 망설여 집니다. 큰애는 여자아이고 어렸을때부터 책을 봐서 그런지
책보는것을 좋아합니다. 그중 혼자 책을 읽는것보단 저랑 같이 책을 읽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저의 책장을 정리해보면
창작 - 세계의 그림책 미라클,차일드애플,월픽1차, 탄탄테마,도리도리키즈에듀피아,
베넷아이동화책, 피카소동화나라1,2차(2차는 글밥이 넘 벅찬지 별 흥미가 없음)
프뢰벨테마1차 창작동화는 매우 흥미롭게 보는 편입니다.
자연 - 몬테소리자연관찰 (그다지 흥미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치우고 싶지만
둘째아이때문에 그냥 두고 있습니다.)
과학 - 반딧불과학동화(너무 잼있게 본책중하나) , 머리가 좋아지는 원리과학(조금
어려워 하네여)
수학 - 탄탄수학동화 전래 - 탄탄우리옛이야기
명작 - 한국삐아제명작동화 기타 - 단편집 창작 60권정도, 영어동화단편
백과 - 첫발견시리즈
저희 아이는 한솔의 그림책수준( 두줄정도의 글밥수준)는 잼있게 혼자서 읽는편이지만
그수준을 넘어가면 혼자읽기엔 벅차합니다. 적어보니 많이 부족한 저희집 책장이네여^^
주위에서 좋다는 책위주로 넣어주었는데 3질정도빼곤 아이가 좋아하는 편입니다.
생각같아선 많이 넣어 주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ㅠ_ㅠ)웅진마술피리어린이책을
대여해서 보고있는데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네여. 욕심에 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책장을 정리하고 싶지만 둘째아이도 무시못해서여..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부분을 채워 줘야 할런지여? 큰애책을 읽어주려하면 둘째아이두 보겠다며 책을 갖고 오네여...
주로 큰애위주로 책을 읽어 주는데 둘째아이한테 마니 미안하네요.이래도 될런지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허접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