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2시에 전남친이 술취해서 나한테 페탐을 걸엇엉.. 3시까지 이런저런 얘기 들어주고 그러다가 걔가 나한테 보고싶다구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솔직히 나도 걔 아직 좋아하구.. 그래서 내가 우리 그러면 다시 시작할까? 햇는데 자기가 내년부터는 공부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서 부모님한테 효도해야된다는둥.. 이러면서 약간 거절..? 가튼 거절을햇어.. 근데 난 약간 아.. 뭐지? 이러고 잇는뎅 걔가 끊으면서 보고싶어 사랑해 이러는거야.. 근데 그담날 아침에 나한테 톡으로
헐 내가 저나햇음?? 미안 없던일로 해줘 다음에는 절대로 받지마 내가 술취하면 필름이 끊겨.. 이렇게 톡이 오더라?
난 솔직히 우리 다시 잘되는건가.. 이러면서 약간 설레이고.. 아 어제 한말 기억못하면..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나도 보고싶다구 그러면서 끊엇는뎅..
흐어어어 이거 어캄? 무슨뜻이야? 나이제 어케? 우리 방학인데 ㅜㅜㅜ
나 약간 멘붕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