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고2인데 4년간 짝사랑했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같은 중이었었는데 각자 다른 고로 진학하면서 볼 수없게 되었지만

친구사이로 그 남자애와 저는 주기적으로 문자를 계속하게 되었어요(그 남자에가 먼저 문자하는 식이었죠.)

그런데.. 어느순간 문자가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5달동안 문자를 거의 안하더라고요

궁금해서 싸이홈피 들어가보니까 여친이..생겼다는 걸 알게되었죠

그래도 꽤 오래한 짝사랑이었는데 너무 뭐랄까.. 이상한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허무하게 끝나버렸죠.. 고백한번 못해보고 혼자 뒤에서 좋아하고 있었으니까

약간 아쉬움이라는 것도 있었고..이런 기분을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