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랄린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그냥 읽히세요.

1980년대도 아니고 1999년것인데 문법 많이 안바뀌었어요. 과학 같은건 10년만 지나도 티가 팍 나는데 전래는 괜찮아요. 흥부놀부 내용이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저도 그냥 받아서 정말 오래된책 전래읽히고 있는데요 버리려고해도 애가 넘좋아해서 못버리고 있네요 그래서 그냥 보여주고 읽기 동립하면다시 들여줄까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께서 한번 읽어보세요.
사실.. 옛날 우리때는 습니다. 읍니다. 의 변화가 있던 시절이라... 오래된 책은 못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리고 솔직히 표준어도 자주 바뀌더라구요.
몇주전에 티비에서 이젠 자장면 과 짜장면 둘다 표준어가 됐다고 하던걸요.
그런걸 보면 서점아저씨의 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대신 버리지 마시고... 헌책사는 그런곳도 있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결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