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여아입니다
가지고 있는 전집들은 대부분 조카랑 친구에게
물려받아 읽히고 있답니다
신랑의 주재원 발령으로 해외에 4년 거주계획을 갖고 있는데
어떤 책을 더 구비해서 가야할지 고민되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컨테이너 이사이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아이책은 꼭 많이 챙겨오라는 현지 맘들의 의견이
강압적이더라구요
아마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무게도 만만치 않고 여러 사정으로 그런 것 같아요
아직 기간이 좀 있어서 준비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워낙 종류도 많고 그래서 취사선택하기가 더더욱 힘든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 목록은
똘망똘망
헤밍웨이 리틀 자연관찰
씽씽영어
차일드애플
탄탄테마
헤밍웨이 읽기 생활동화 반질
웅진 마꼬 20권
리틀전래북스
아람 멤버쉽 동화
코코몽의 좋은 습관 기르기-한글, 영어
노부영 8권

요며칠
꼬꼬마 수학자
우리아이 과학대장
꾸러기 생각동화
아람 유치원 동화
요렇게 추가로 구매했어요....
그동안 선물이랑 물려받은 책들이라 체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준비하면서 구매한 세 질의 책
아이 책값이 이렇게 비싼줄 정말 몰랐네요...

앞으로 더 어떤 책을 추가로 구매해서 가지고 가면 좋을런지요?
물론 책이 종류별로 다 있다고 해서 꼭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으려 하고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벤
딸아이이기에 책을 통해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네요...
올 여름에 가면 4년뒤 초등학생이 되서 돌아오네요
그동안 필요한 책들 많이 추천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