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궁금한 개념 과학동화 서평책을 신청해서 받았느데..
울 큰애가 넘 좋아하네요..

까까의 식사시간 이라고 젖을 먹는 동물에관한 이야기 책이었는데...
읽어주다보니 자기가 예전에 젖먹었던게 생각이 났는지...
나랑 똑같다면서...많이 공감하더라구요...

엄마 원숭이,기린,물개,코뿔소 다 젖 먹이지? 그러면서 엄청 똑똑한 척을 하는 거있죠..?

이야기식으로 풀어놔서 그런지 아이가 금방 내용을 이해하는것 같아요..
자연동화처럼 사실전달 목적도 있지만 이야기로 구성되어서 과학창작책같은 느낌도 들구요..
전 이런식의 책은 첨 봤거든요.. 느낌이 신선하고 괜히 끌리더라구요..

근데 지금 제가 고민하는건...
서평책만 보고 전집을 지르면 후회할 것도 같고...
전 대부분 책이 나온지 좀 지나서 들이는 편인데..울아이가 지금 이걸 넘 좋아하고 자꾸 사달래요...

서평책만 믿고 전집 질렀다가 쪽박남 어째요..?

구입하신 분 정보 좀 주세요......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