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님들, 빠른 응답 감사해요..

전 어제 비자 발급 재신청에서 또,거절통지받았는데, 이젠 눈물도 말른듯합니다...

전 미국유학중 학생비자가 만기되어 작년6월 말경 새비자를 받으려고 인터뷰를 했는데 미국서 잠시다닌 학교의 i-20만 가져가서 단방에 떨어졌어요. 다른 서률 하나도 안보고...찍소리도 못하고 거절당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초록용지에 학교를 잘 다녔다는 증명서를 첨부하여 서류만 보내라고 해서 8월중순쯤 서류동봉하여 보냈는데, (학교서 서류가 너무나 늦게와서 바로 못보냈죠..) 이번엔 주황용지에 미국유학계획을 잘 명시못했다고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재신청을 한 유학원을 통하여했는데, 이번에도 거절받았어요. 그 서류는 유학원으로 가서 아직 제가 정확히 받진못했지만, 미국서 바꾼 전공과 학교들(i-20는 모두 있어요)이 아마 거절사유인듯해요.한국서 전문대의상과를 졸업해서 미국으로 처음갈때도 의상마켓팅으로 갔는데 지금은 asian-american studies를 공부하고있고,5년간 학교를 3군데 옮겼거든요...미국유학결정시 학교와 전공을 자유로이 바꿀수 있어 끌렸는데, 이제서야 이것이 저의 장애물이 될줄은 몰랐어요...
모아님들!

저같은 사람도 1년후 비자 신청하면 받을확률이 있나요? 1년후에 비자신청할수있다면 그 시기는 올 6월이되나요?(작년6월 처음 인터뷰했고 초록용지받음) 아님, 8월이나요?(주황용지받음), 아니면 2월(어제 재신청에서 또 거절)이나요?저의 큰 걱정은 저의 비자거절 사유가 앞으로 변할수 없는 이유로 거절되었다는 겁니다. 경제상황이나 그외 다른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수 있겠지만,미국에서 전공을 바꾼것과 학교를 전학했던건 바뀔 수 없으니까요...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위로가 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왜 굳이 미국만 가려고 하냐고 냉소적일 수 있겠지만, 모아님들이나,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아마 저의 마음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지난 5년간의 모든 생활을 미국에 두고나왔습니다. 모르면 무식해진다고, 비자를 다시 받는일은 더 쉬운줄알았고, 모든 책이며, 옷이며, 컴퓨터며, 차며,,,모두다 두고 와서 내가 매일 그리워하던 내나라에 있지만 타국에 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를 위해 헌신하며 기도해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미안합니다...........모아님들, 저도 도와주실 수 있나요? 그러시다면, 이제 어떡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