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떻해해야할까요?ㅠ ㅠ 미치겠습니다
봄시내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봐요..
250일사귀다갖헤어진 여자가 있습니다. 처음봤을때소개 받았을때 그녀가 저보구 첫사랑이라고 한눈에 반했다고 하더군요(21살) 저는26살이구요. 처음부터 그녀의마음을 알고있어서?얼마안있다 사귀었습니다.
그로부타 230일쯤부터 많이싸우기도 하고 헤어잔말도
나왔죠..
제가많이 울렸어요..못된놈이죠..많이실망한것도 있고요.. 아무튼, 그녀가완전한 헤어짐 통보를 했습니다. 전
알았다고했는데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와서 몇일
잘지내다가 또 헤서지자고하더군요-_-_- 전 이럴수록
짜증이나기도했지만..더욱그녀가 좋아지더군요.
계속잡아서 다시사귀었죠..그리고..원래 저랑같은곳에
혼자자취했는데 대전으로 내려가겠다더군요?
내가 같이가자고해서 알았다고 했는데...막상내려가는날 혼자내려가겠다고.. 헤어지자고..아무리생각해봐도
우리는 안사귀는게 좋겠다고..ㅎㅎ
이번엔 강경하더군요...저도반복된헤어짐에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더 잡았는데..안되는건안되더군요.ㅠ
그녀는 대전내려가고 나보구 친구로지내자더군요..
그후,연락은 종종했습니다. 그리고 3월1일 쉬는날 보자더군요..새벽에 연락이왔었는데 전 보기전에 다시사귈순없을까? 물었습니다. 안되겠다더군요..잘좀하지그랬냐고..ㄷㄷㄷ 그래서그럴꺼면 아얘보지말자고 했습니다
3월2일 술먹는데 그녀생각에 또 연락을 하고말았어요ㅠ그녀가 남친생겼다더군요!! 그전에 대전에서 헌팅당했는데 계속고백받았는데 거절하다 3월1일에 사귀었다고..ㅆㅂ.. 나안봐서 그애(20살)봤다고..아.. 진짜..
현재남친이랑 통화해봤는데(진짜인지) 맞는거같다더군요.. 그녀가 그애한테 나를 내 첫사랑이고 많이잘해줬었다고 말했었나봐요..그래서 제가 좋냐고 물어보니깐
나보다 더 자길 생각하고 잘해준다고만 하더군요..
난마지막으로 돌아올수어없냐고 하니깐..이제 못돌아간대요..그래서 저도 더는 연락안했죠.. 근데 오늘아침에 전화가오더군요..남친이랑 심하게싸웠다고..서울억 볼일있는데 보자구..큰 곰인형하나
사달라고ㅡㅡ 끌어안고자게..남친한테 사달라고하라니깐 싫다더군요..전출근하기때문에 일욜날보자고 했습니다..알았다고합니다만..
나랑은 오빠동생으로는 연락해도 괜찮을꺼 같대요..
이제 간신히 괜찮아 질려고 했는데 갑자기 또 뒤숭숭해지네요..ㅠ ㅠ 그래도 아직..그녀를 너무 좋아합니다.
질문좀 드릴께요!!
1. 그녀가 처음에 사귀고 헤어짐을 반복한건 저랑 잘해볼려고했던걸까요? 아니면 외롭고 심심해서일까요?
그녀가 서울에 혼자올라온지 얼마안되서 친구가 한명도없어요..외로움 잘타는성격인데..
2. 그녀한테 전 첫사랑입니다. 지금남친한테도 말했고..
여성분들은 첫사랑보다 마지막사랑이 더기억에 오래 ?간다는데 맞나요?
3.사귈당시는 분명 그녀가더 저늘 많이 좋아했습니다.
이건 주위친구들도 그렇게 느꼈구요.. 근데 막상헤어지니깐 제가 더 힘들고 미치겠습니다ㅠㅠ 전이제 어떻해야하나요?ㅠ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롱별
헤어짐을 반복한 이유는..
님이 말씀하신대로 자기가 남친을 더 많이 좋아하는거를 본인도 알고있을거에요
누군가를 만나면서 자기가 한것만큼 받으려고 하면 그게 스트레스가 되는데
아무래도 그런게 잘 안되죠ㅜㅜ
제가 생각하기엔 여친분이 좋아하는만큼 님도 자기를 좋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을거 같구요
자기가 바라는 만큼 표현을 안해주니깐 사귀는 남친이있어도 외롭다고 느껴지고
혼자 외사랑한다고 생각하니깐 헤어지자고 했던거 같고..
다시 사귀는 건 아직도 -
별하
잊는게 나을겁니다.
지금은 미련이 남아있는터라, 보고 싶겠지만, 아마 막상 보면
다시 또 그 여자분이 원하는걸 계속 맞춰주게 될테고,
힘에 부칠테니깐요~
그리고 다른 남자 만나다가 몇번 싸웠다고 해서 금세 헤어지고
다시 님한테 돌아가는 시늉을 한다?? 거기다가 갑자기 곰인형 사달라고
한다??? 이건 님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단지 자기만족을 위해 남자에게
의존하고, 사랑받고 싶은 겁니다.
결국 님이 또 조금이라도 소흘히하면, 금세 돌아설겁니다.
암튼 감 -
딸기향
휴ㅠ감사합니다.공감이가네요..막상만나면 자꾸투정이많사서 짜증났거든요.. 지금이 너무힘들어 언발에오줌을..그냥잊는게 좋겠지요?
-
도래솔
즉, 그 여자분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고 볼수 있죠.
남자가 자기에게 잘해주는만큼 거기에 의존하고,
또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못해주면 또 미워하게 되고,
그러니 님의 노력여하에 따라 굉장히 달라지긴 하겠지만.
문제는 님이 매번 여자분에게 정성을 쏟지 않는다면
계속 또 이별을 반복할수밖엔 없을테고,
오히려 님이 그 여자분의 그런 의존하는 태도에 결국 질려버리거나
지쳐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보면 그런 여자분은 대개 책임감있고, 상대를 존중해주거나
어른스럽고 -
장난감
모든 성격에는 상대성이 있고, 양면성이 있는겁니다.
님한테 첫사랑이라고 그러고, 첫사랑이라고 하면서 쉽게 상대에게 반해버리는 성격은
대개 그만큼 감정기복이 심한 경우가 많아요.
사소한 것에 감동받고 기뻐하는 성격일수록, 그만큼 반대로 사소한거에도 삐치고,
돌아서버리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님이 조금만 잘못해도 삐치고, 투정부리고, 그러면서 님한테 상당한 의존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그 여자는 항상 님에게 사랑받길 원하는데, 님이 거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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