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교회에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 여자가 임원이다 보니 좀 챙기는게 있어요
그래서 각각 챙기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알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성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락도 하다보고 만나다 보니까 감정이 생기더라구여..(여자분이 이쁨)
남자친구는 있는데...일본에 대학원다녀요
근데 제가 좀 찾는 사람이에요
이쁘고 책도 읽고 생각도 깊고 같은 비전을 바라보구
나 혼자만 그냥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여자는 딱 보면 저한텐 아무렇지도 않는 것 같고
내 혼자 갠히 오바하는건가.. 제가 이성에게는 감정 조절을 잘 못해요..
그래서 항상 여자들과 거리를 두곤 하는데..
전 이제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 갈것이고 그여자도 9월달에 미국으로 가게 되는데
그냥 하아 잊고 좋은 추억으로 갖고 가야겠죠? 하지만 제 감정이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어요
착잡합니다...................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종일 그냥 미치겠습니다 생각에 잠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