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녀석한테 읽어줬냐구요? 물론이죠~~ 반응은?? 그냥 조용히 방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 ‘치유중이구나..’ 생각했죠. ^^;;;; 제가 자라면서 그랬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 읽으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장황하게 써내려갔네요. 그런데... 만약 서운해지면 어쩌죠? 그럼, 이번에는 엄마의 마음을 치유하는 책을 읽어야하나....

이 몰려왔어요.두 눈에서 빗방울이 떨어졌지요. 아주 차갑고 시린 비였어요.) 바로 그 때!! 루카의 눈앞에 또래의 여자아이가 나타나요. 그리고는 “나랑 같이 놀자” 라고 하지요. 책에 써있는 것처럼 루카의 가슴 속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눈앞에 둥실 해가 떠오른 것 같았대요. 루카한테 친구‘라는 또 다른 햇살이 생긴 거죠. 루카가 없어진 걸 알게된 엄마는 루카를 찾는데 루카는 새로 생긴 친구한테서 눈길을 떼지 않아요.이 때부터는 반전이죠. (저 또한

매장 아저씨가 ‘테라피 동화’를 자꾸 권해주시길래 처음에는 이름도 생소하고 해서 별로 자세히 살펴보질 않았는데 요즘 우리 집 녀석이 애 아빠랑 있기만 해도 갑자기 짜증이 심해지거나 울기까지 해서 고민이라고 했더니 읽어보라고 권유해 주신 책이 테라피 동화중 ‘나의 햇살’ 이었어요. 내용을 살펴보니, 딱 우리 녀석 얘기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턱~하니 책을 사왔지요.
잠시 다른 맘들을 위해서 간단히 얘기를 드리자면,
눈 뜨자마자 엄마를 찾는 루카, ‘

저는 가지고 있지는 않고 이제 사줄려고 계획중이라 서점가서 전부 살펴봤는데요. 7세면 충분하다 싶어요.울아들은5세라 내년에 넣어줄려고 하거든요.글밥이 제법 되요.세계의그림책 노블 보다는 그래도 약하다 싶어요.근데 내용은 생각하게 해주고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전 3권 가지고 있거든요 40개월 울딸 다 읽어줘도 괜찮던데요 글밥이 좀 많긴한데 그래도 읽어줄만 했어요 전권 다 본것은 아니지만 길에서 우연히 만난 서점아저씨랑 얘기해봤더니 괜찮다더라구요 저두 좀 지나서 한질 사줄까 생각중이예요^^

트윈스님~ 지인께서 그러시는데 가격대비 좋답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