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판매채널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오픈마켓 총판 판매대행
소셜커머스
오프라인 영업
판촉물

전부 다 제안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판촉물이야 사은품의 개념이기 때문에 공급가로 그냥 팔면 되는데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오프라인 영업 사이의 밸런스가 너무 고민되네요.
다같이 갈 순 없는걸까요? 어느 하나를 잡으면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건가요 ㅠㅠ
저야 공급가로 그냥 드리면 되는건데 문제는 소비자가로 책정해놓은게 있는데 당연히 할인을 해서 다들 파실 것 같은데요.
소셜커머스가 가장 싸게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오픈마켓도 물건을 팔려면 그에 맞춰서 할인을 할 것이고...
소셜커머스는 단발성으로 할거긴 하지만 단발성도 꾸준히 기획이 되면 단발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소셜커머스 같은 경우는 장기적으로는 제가 직접 해보고 싶은데 지금 상황상 직접 할 수가 없어서
일단은 하시겠다는 분께 공급가로 팔려고 하고 있거든요.
나중에 직접 하려고 할때 관계는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되는지도 고민이구요.
오프라인 영업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가격이 내려갈 수록 당연히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구요.
사실 제 입장에선 공급가 대비 월 판매량만 달성해준다면 어떤 판매채널이든 환영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 물건으로 이루어지는 생태계에 대해서 정리가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판매채널 제안이 여러군데서 들어와서 정리를 좀 해야될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정리를 해야할까요? 너무 고민이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