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울둘째가 그런대요....큰애와 달리 산만한거 같아서...첨에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 어쩔수 없으니...걍 해달란다는데로 해줍니다...읽으라면 읽어주고..말라면 말고~그렇다고 책을 아예 싫어하는것은 아니니....그걸로 만족해요...글구 반복하는거는 원래 정상이에요...ㅎㅎ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책과 친해지는 것이.. 그리고 책을 통해 엄마와 교감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 아닐까요?

그냥 아이가 하자는데로 아이가 보는데로 따라가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러다 나중에 스토리가 궁금해질듯~

책 마니 읽어주면 내용이 외워지자나요~아이가 넘기면 넘기는 대로 이야기를 줄이거나 늘려서 또는 그림에맞게 이야기를 바꿔서도 읽어주곤 해요~책내용에 맞는 노래도 넣어주고 손놀이도 하고 액션도 좀 취해주고 그러니깐 아이가 난중에 다시 읽으면 그때 했던 노래나 손놀이같은걸 막 따라하고 하더라구요...
그책만 보면 손놀이햇던걸 막 하자고 하고...그렇게 하면 엄마도 좀 덜 지겹죠(?)ㅋㅋ

좋아하는 책은 계속... 다시... 또... 또 읽어줘..... 몇번반복인지 모를정도로 볼때두 있어요...
걍... 아이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시면 될꺼 같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꼭 몇 권씩 있는것 같아요... 7살,5살인 저희 아이들도 좋아하는 책은 하루에 한번이상은 꼭 읽는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그럴거에요... 엄마가 지루하고 힘들지 아이들은 너무 좋아한답니다. 걱정하지마시고 열심히 읽어주세요...

인지에 훨씬 도움이 되거든요...ㅎㅎ

어떨때는 같은책을 내리 백번도 본답니다..ㅋㅋㅋ.. 그맘때 그러는건 자연스럽고 당연하고..좋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