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책때문에 벌써 며칠째 쭈욱 고민만 하는 엄마입니다.

현재 34개월이구요..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않구있어요.
할머니랑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살짝 또래에 비해서 사회성은 떨어지는 편이예요.
하고자하는 의지는 있지만 많은 경험을 못해서 그런지 부끄럼도 많은 편이구요.

아~ 서론이 넘 길었네요.

현재 울딸한테 있는 책장이예요.
오줌싸개 그림
콩콩디딤말
김영사의 똑똑북
명품꼬마자연관찰..
웅진 콩알
웅진 반딧불 과학그림책
한솔 북스북스 베이스(이건 3달차입니다.)
단행본 대략 40~50권- 이건 제가 맘에 드는책 수시로 구입한거예요.(대부분 추천책으로 구매했습니다.)

여유만 있다면 정말 이것저것 다 해주고싶은데요.
문제는 돈이겠죠?? (ㅠ.ㅠ)

교육박람회때 웅진에서 발달검사같은걸 받은적이 있는데 울딸이 사회성이 별루 없다는걸루 나왔었거든요.
그 검사결과 가지고 계속 배꼽선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제가 책을 봤지만 내용도 맘에 들고 넘 좋은데..문제는 다른 웅진전집도 지른지 3주밖에 되지않았구..
웅진은 다른 전집에 비해서 가격대가 엄청 높더라구요.

똑똑북에 있는 창작쪽 내용을 울딸이 참 좋아해요.
콩콩이나 똑똑북이나 여러가지 영역이 다 있는거라 내용이 좀 한정적이더라구요.

한솔에서 오는 책들도 참 좋아라해서 전 창작쪽을 해주고싶은 맘이 드는데.
사회성이 떨어지는 딸아리를 생각하면 생활동화도 있어야할거같구..
계속 고민만 하구있답니다.

둘다는 힘들거같구..
딱 하나를 결정해야된다면..
어떤게 더 나을까요?

1단계부터 쭉아이챌린지도 하고있어요. 아이챌린지도 생활쪽으로는 넘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서 혼자 이것저것 고민만 하고있네요.

엄마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비슷한 개월수 가지신 엄마들.. 같이 고민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