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반말은이해부탁할게
말투싸가지없고틱틱대도
부탁할게쪼금길수도있는데
진짜다른사람에대한의견들어보고싶어
빨간글짜만읽어도되고
왼만하면다읽어줘언니등줘언니들부탁해ㅗ

이제 중3이야나 초등학교고학년때부터
소위일진이라고불리고노는아이들이랑어울리다가
나혼자다른중학교로떨어져서 반항심이너무심했어
돈이없어지든, 학교에서 폭력이일어나든
선생님들은 다 나만의심할정도로
이학년도 아슬하게 올라와서 삼학년도지금
20일체안남앗어 20일지나면 유급되서 다시3학년과정밟아야해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공부라도할려고 마음먹고
초등학교저학년때부터 하던 전교에서 몇등은아니라도
지금 3과목쳤는데 2과목은정말열심히새서 상위권점수도받앗어
근데나는 부모님어릴때이혼하셨어
삼학년올라와서 엄마가 아저씨랑동거하시고,
나 불쌍하다면 불쌍한데 젤불쌍한건우리엄마겟지
지금나 이렇게글적는것도 언니들이 머라고욕할지
머라고생각할지 고민되고 생각하게되고 무서워
그래도인터넷상이니깐 말하는거야진짜정말로
초등학교 고학년떄부터 꿈꿨어,가위지 악몽도맨날꾸고
누군가가계속쫓아와 그걸오년동안 셀수없이많이꿨어
어제아래 정신과가서 수면제처방받으러갓는데
수면장애가오고있대 자는게너무무서워
누군가가지켜보고있는거같고 일주일전부터
더심해진거있지시험스트레스에 못이겨서
사랑하는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내가찼어
상처많은앤대 보듬어주지못해서 미안해서
맨날내가잠못자면 재워주고 가고 내생각만해주는앤대
걔없으면못자이제더이상 빠르면다음주내로입원치료한대
정말해서 바뀌는게있을까?남자친구도너무보고싶고
다음날아침이면 부어잇는엄마눈을보면 진짜 가슴이
찢어질거같애 수면제받은거랑 집에잇는약다합쳐서100개먹엇엇어
어제아래저녁에 엄마놀래서 나담당상담쌤한테전화해서
응급실가야하냐고 의식이없다고 나너무힘들어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공부도못하는게이러면서 무시하고
드디어 졸업할라고 맘잡냐고 무시하고
국가성취도평가 쳤잔아 3학년들 몇주전에 그것도
치지말래 학교안오는애가잇엇는데 걔찾으래나보고
난어차피공부못하니깐 시험왜치냐고
긴글읽어줘서너무고마워
나근데지금어떻게뭘해야댈지모르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