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을 읽어보니 캐논 400d 에 많은 관심들이 있으시네요~
제가 4년가까이 카메라를 만지고 1년반동안 인터넷쇼핑몰 업체에서 사진촬영일을 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드립니다...
예전에는 일반 컴팩트 디카로도 조명만 잘 받쳐지면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악세사리나 이런쪽은 오히려 컴팩트 디카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유는 컴팩트디카의 경우 접사기능이
대부분 있어서 악세사리 같은 작은 제품을 찍기에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dslr에 마크로 렌즈 만큼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dslr 카메라가 보편화 되면서 가격도 저렴해지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dslr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쇼핑몰 운영에 있어서 어떤 카메라와 렌즈를 사야 하는지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데.. 물론 제 글이 답일수는 없지만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쭈욱 니콘유저 입니다. 브랜드를 따진다는게 우습지만.. 포토샵을 어느정도 다룰줄 아시면 사실
브랜드의 색감이나 기타부분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회사에서는 캐논바디로 일을하고 제 개인적인 사진들은 제 니콘바디로 찍는데.. 사실 원본을 비교해 보면 큰차이는 없지만..
가장중요한 부분은 캐논바디의 경우 니콘바디에 비해 오토화이트밸런스가 조금은더 정확하고 색이 조금은 화사하게 나와서
사진을 찍고 보정하는데 이점이 많습니다. 피부색 또한 잘잡아주고요...
그렇다고 니콘바디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니콘 바디역시 실외에서는 오토화이트밸런스가 정확한 편이고.. 단지 실내에서
오토화이트밸런스가 조금은 불정확한 경우가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위해서는 커스텀화벨설정 이나 raw촬영후 보정이
필요합니다.. 하핫~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결론을 드리자면....
상업적인 사진에는 캐논바디가 이점이 좀더 있습니다. 구입하신후 기본적인 핀점검 및 교정 받으시고 기본적인 카메라 상식만
있으면 우스운 이야기로 어떻게 찍어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죠..,..
처음 입문 하시는 분들에게는 400d 바디 추천 드립니다.. 여성유저분들도 많으실테니.. 400d 바디 작고 휴대성도 좋구요~
실내에서 순간광조명을 이용해 제품 및 피팅컷을 촬영하신다면 일반적인 표준줌이면 충분합니다. 어차피 조리개를 조여서 쓰니까요
번들렌즈로도 충분하며.. 조명하의 촬영이나 실외 피팅촬영시 골고루 쓰실라면 탐론 17-50 정도로 표준줌을 구비하시면 좋습니다.
그다음 야외인물을 찍기 위해서는... 85.8 렌즈 정도 구비하시면 전신 아웃포커싱이 되기때문에 괜찮으실겁니다...
사이트라든지.. 건물실내에서도 촬영을 하고 싶다면.. 플래쉬 없이 촬영원하실경우에는 시그마 30.4 정도 추가 하시구요~
외장 플래쉬 열심히 터트릴 자신 있으시면 캐논 430ex 정도면 좋은 사진 뽑으실수 있으실꺼에요~ *^^*
참.. 제품컷이나 조명하에 실내피팅 촬영의 경우에는 400w 짜리 2개 정도의 조명이면 충분히 찍으실수 있습니다...
광량이 더 크면 좋지만 다 쓰진 않으니까요~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400w 2개 정도면 만족하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