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수학북스 들인지 두 달쯤 됐나봐요.
18개월이라 일부만 활용해주고 있는데요..
그 일부 중에서도 두 권은 아이가 좋아하는데도 못보여 주고 있답니다.
이유인 즉 책이 다 분해 되어 버린다는거죠.
돌잡이 수학은 닳도록 봐도 책이 분해되는 일이 없는데..
지금 활용하고 있는 다른 책들이 400권이 넘는데
어쩌다 한번테이핑 하는 일은 있어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참 당황스럽네요.
끼리끼리 차곡차곡이랑 수리수리 얍!은 아무리 테이핑을 해봐도
오공본드로 붙여서 두꺼운 책들로 열흘 넘게 눌러놔봐도
모든 페이지가 다 쉽게 분해 되어 버리네요.
한번 보여주면 다 분해되서 낱장으로 돌아다니니 너무 화가나요.
아직 18개월이라 1/3 정도만 활용해주고 있는데...
아직 보여주질 않고 있는 나머지 책 중에서도 이렇게 분해되는 책이 있을까봐
그런 생각 또한스트레스네요.
정품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새책을 받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어차피 새책을 받아도 똑같을 것 같아서
다른 분들은 분해 된 책을 어떠한 접착제로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요.
책 내용은 좋은데 책을 왜 그렇게 만들었나
그 책만 보면 화가 나네요.
그 책 활용하고 같은 문제 격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해서 아이를 보여주시는지 정보 좀 부탁드려요.

===============================================================================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두 권은 교환을 받기로 했는데...
받고 난 뒤 새로 받은 책도
그렇게 낱장으로 다 분해되는지 두고 봐야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