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7일후에 수능을 치는 고3학생입니다^^
예전부터 호주나 미국간호사가 되는것에 관심이 많았구요 인터넷에서 검색을하다가 우연히 블로그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부모님께 유학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한적이 있었어요.
제생각은 이래요. 어차피 나중에 호주나 미국으로 나가서 간호사를 할 마음이 있는데 꼭 한국에 있는 간호학과에 입학을 해야하나…
나중에 한국에서 간호학과를 졸업한후에 외국간호사를 준비할때는 어차피 해야할게 많을것이고 여러가지 아이엘츠 같은 시험도 준비를 해야하는데 비싼 한국대학 다니는거나 처음부터 아예 호주에있는 대학교에 입학하는거나 어떻게보면 시간도 절약되고 여러가지로 좋은게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저희집이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 부모님께서는 유학에대해서 당연히 반대를 하시구요…일단 한국에있는 간호학과에 입학을해서 졸업한후에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시거든요.
호주에 있는 대학으로 바로 입학해서 간호사 공부를 하는게 더 나은건가요 아니면 부모님의 말씀대로 한국 대학교에 입학해서 그후에 졸업하고 3년간 경력을 쌓는등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는게 나은가요ㅠㅠ

그리고 호주에 유학을 가는게 그렇게 돈이 많이드나요?? 만약 그렇다면 한국의대학교랑은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요?

저는 커서 하고싶은일이 간호사 뿐이에요…저는 오로지 간호사가 되는것밖엔 관심이 없어요ㅜㅜ하지만 알고있는 정보는 많지가않아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단지 현실도피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긴 해요..수능을 치뤄야 하는 부담감..그런거요.
하지만 저는 어찌됬건 미래에 간호사가 될꺼고 그것도 외국에서 일하는게 꿈이에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