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꼬 합지를 구입한지 2주 가까이 된거 같은데요.아직은 시기가 얼마 안되어 그럴까요
굉장히 몇달을 고민하다가 산건데..
애기가 정말 밍숭밍숭하네요
삐아제 리틀베이비 픽쳐북은 13개월 무렵에 샀구요
마꼬는 지금 18개월 정도에 산거에요.
두 책은 분위기가 참 다르네요.사실 픽쳐북도 2달정도가 지나서 좋아하긴 했죠
픽쳐북 산 직후 일이 있어서 1달정도를 친정에 다녀와야 해서인지..
정말 본체만체..달님안녕같은 단행본만 줄창 들고 왔었죠.
사실 지금도 엄청 대박은 아니구요. 풍선을 팡팡팡같이 열광하는 책이 있답니다.
하지만 픽쳐북이 익숙하고 표지 제본도 제가 보기엔 마꼬보다 훨씬 튼튼한거 같아요

책에 낯가림이 있는건지...
(근데)솔직히 마꼬책..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
좋은것 같긴 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네요
제가 갖고 싶어서 산거여서
열심히 활용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노력만큼의 결과만 나오지 않을까싶네요
울 아들의 자발적인 흥미가 아닌 ...^^^
아이마다 취향이 다른가봐요...

저번에 저렴한 세계창작책(한국 세익스피어 세계창작집 30권)을 발견했거든요
울 아들 그중 3권만 구해서 보여주었는데
이거 사고 싶은데
이거 바로 사버리면 마꼬는 완전 찬밥될거 같아서..좀 시간을 두고 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