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핑계?로 이번에 새책 샀는데.. 그럼 더 갖고 있어봐야 겠어요
진짜 꽂을곳이 없어서 쌓아놓고 있답니다.. -_-;

애들이 눈에서 벗어난 책이나 3년이상되어 지루해진책들은 처분합니다.둘째도 있어서 놔두고 볼까 하지만 새로운책들도 많이 나오고 둘째의 관심분야도 틀려서 거기에 맞춰 새로이 사주곤 하지요.저는 중고로 처분하는 편입니다.

그냥 놔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책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요.
제가 두 질 팔았다가 저희 아들에게 얼마나 시달렸는지...ㅠ.ㅠ
그 뒤론 책 놓을곳이 없어도 안 팝니다^^

7살이 아직도 틈틈이 프테 꺼내보길래 슬쩍 빼다 상자에 담아 치웠거든요 팔아버리려구
근데 찾더군요 보고 싶은데 어디 갔냐구,,,팔아 치웠음 일 날 뻔 했어요
아이가 전혀 찾지 않을 때까지 기다려야 될 거 같아요

저는 새책을 들이면서 보상판매를 하는데 보통 충분히 읽었을때 책을 팝니다. 아이의 의견을 꼭 물어보고 아이가 예스하면 팝니다. 보통 2년이상 읽은 책. 그리고 그 분야 책을 새로 갈아타기 해줄때 보상판매를 합니다.

전 저렴한 전집을 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삐아제리틀픽쳐북,보리세밀화..이런거요..^^;
아기가 아직 어린데 프뢰벨책으로 시작했더니 삐아제는 보지도않고...11개월 넘어서는 보리세밀화도
영 반응이 없길래 역시 프뢰벨자연관찰 지름과 동시에 정리했습니다.
시간이 지났다해서 영영 안보는 책은 없데요. 영아기때 보던 책은 한글떼면 다시 보고 또 그런다더라구요.
저는 당분간 책은 끼고다닐 생각이에요..^^;;

자금 여유가 된다면 계속 소장하고 싶지만 집도 좁고 시댁눈치도 보여서 책꽂이에 맞춰서 들이고 빼고 합니다. 허접한 답변이죠.

7살되서 대부분 물갈이 했죠. 5살되는 남동생이 있는데도 관심영역도 틀리고 더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아이가 잘 안보거나 수준이 낮거나 책상태가 별로 마음이 안들때 빨리 처분하고 잘 보는책은 그분야를 업그레이드 해 주고 싶은데 자금여력이 없으면 처분하고 다시 들여주고... 애니메이션동화등은 잠깐 재미로 들여줬다가 빨리 처분하기도 했는데 아이가 다시 찾기도 하구요. 그러면 대여해서 또 보여주구요.
요즘은 아이가 둘이라 대여해보고 책이 괜찮고 아이가

저도 아직 팔아보진 않았는데, 다른 분들 보면 일단 아이 시야에서 멀어지면 처분하시는 듯 해요. 아무리 좋은 책도 울 아이가 관심없어한다면 맘아프지만 입양보내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