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된 우리 집 장난꾸러기 둘째를 2학기때부터 어린이 집에 보내려 하고 있거든요.
근데, 아이가 자기가 제일 먼저 해야 하고, 양보를 잘 하지 못해 걱정이 앞섭니다.
누나가 늘 100% 양보해 주던게 버릇이 되어 그런가 봅니다. ㅠ.ㅠ
사회성이라고는 집에서 가족간의 관계가 거의 다 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다들 어린이 집에 빨리 보내니까 친구가 없어요.
아이를 막상 또 보내려 하니까 걱정 되는게 한 두 가지가 아니구요.
멤버쉽 동화 자체가 사회성과 인성에 기초하고 있잖아요.
단체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나요?
책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꾸 반복해 주면 상황이 괜찮아 지겠지요?
저희 큰 아이는 책으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눈치가 좀 빠르다고 할까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고 이해가 빠른 아이입니다.
그에 반해 둘째는 너무 감싸기만 한게 아닌지 반성도 되구요...
책으로 도움을 받고자 질문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