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동안한번도 안사귀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연애하면 좋은점이 뭐가있나요?

남들 다 하는 연애 안해보면 왠지 손핸거같고, 아쉽고 그런데...

막상 연애를 하다고 생각하면 귀찮거나 부담스럽지않을까싶네요.서로 챙겨주는게 좋다고들하던데왠만한건 저 혼자 해결할수있고, 지금도 문제없고 여태껏 문제없었거든요.

반면에 사귀면 간섭받는것도 많을것같고, 데이트계획도짜야되고,돈도 많이 나갈거같아요.

솔직히 별로 스킨쉽하고싶고 이런 욕구도 없거든요; 굳이 그런걸 해야되나싶은;
여태껏반한여자도 있었구, 친하게 지낸 여자애들도 있었는데..

막상 연애란걸하게된다 생각하면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좋아하는 이성이던, 그냥 친구건 상관없이 늘 동성친구처럼만 대해왔던것같아요.

속으로 좋아해도 일부러 무뚝뚝하게하고 절대 먼저 연락한적도 없고하니 알게모르게 제가 스스로 거리를 뒀던것같아요... 그러면서도 여자들 시선의식해서 하루도 거르지않고 꾸준히 몸매관리하고 가끔씩 인터넷쇼핑몰 검색하며 의상스타일연구등

을 하는 본인을 보면 내가 대체왜 이러나 싶네요.막상 연애를 하자니 부담스러워서 하기싫은데 이성한테는 멋지고 매력있게 보

이고싶어하는.. 본인이 생각해도 정말 이상한;;

경험이 없어서 무서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