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도 7개월인데 무조건 입으로 가는데.. 책이고 뭐고.. 근데 몇일전부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어요.. 제가 도와줬을때요..

현재 23개월.. 마꼬 몇권빼고는 좋아해요.

두돌지날때까지 기다려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울 아들은 참 좋아했거든요

저흰 12개월에 사서 지금 24개월까지 보고 있어요. 첨에 제가 읽어줄때, 행동도 같이 해가면서 오버해가면서 읽었더니, 뿜빠뿜빠같은 경우엔 까마귀가 츄츄츄 삭삭삭 할때도 같이 흔들며 좋아하고, 후후가 밖으로 갈땐 풍선도 직접 불어주니, 단어들도 따라하며 한두달 안되서 반응 왔어요~ 그리고 지금도 다른 전집들 읽으면서도 심심하면 꺼내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페이지들 죄다 펼쳐놓고 놀아요^^

울애는 24개월인데 이제서 사주려니까 늦었다는 평도 있고해서 망설이는 중인데...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사주는게 나을까요? 영사분도 마꼬는 꼭 사주라고 권하던데...물론 그냥 하는 소리겠지만...
활용을 얼마 못할까봐 사실 무지 걱정되는 부분이긴 한데 웬지 자꾸 미련이 남아서요

우리아이도 심심하면 꺼내보는책중하나입니다.

울 딸도 처음에는 시큰둥하다가 언제부턴가 혼자보기도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 여러권 생기더라구요.. 우리아이는 끼이이익 콩 끼이이익 쿵 정말 좋아해요.. ^^

마꼬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희 아들은요.. 좀더 두고 보세요.. 엄마가 꺼내셔서 계속 읽어주세요..^^

전 연년생맘인데요 큰애가 두돌때 마꼬를 들였어요..
진작에 들일까 했다가 망설이고 하다보니..
17개월차이 나는 동생도 있고해서 질렀죠..

25~27개월 요맘때 바로 반응이와요..
자주 읽어주고 하다보니 자기고 좋아하는책 알아서 들고옵니다..
뿜빠뿜빠 하고 덜컹덜컹등 몇권들이요~
이제 큰애 30개월되었는데 둘째도 언니따라서 책을 무릎에 펴놓고 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