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집에 있는 전집은... 프뢰벨 영테, 똘망똘망, 그리고 애플 베이비픽쳐북이에요.

돌잡이 수학,국어랑 뉴씽씽영어 있고, 단행본 좀 있구요. (어느집이나 다 있는 책들로 있어요)

책이 별로 없는편이죠. 한국에 있는 아이들에 비하믄...(전 해외살아요)

영테랑 똘망똘망 들여준지가 8개월정도 되었구요. 중간에 3달정도는 한국다녀오느라 전혀 읽지 못했어요.

아직도 영테는 작은책만 보구요. 큰건 아예 꺼내볼 생각도 없어요. 꺼내서 보자해도 싫어해서..
(도대체 관심없는 책도 보게 하려면 어찌해야하는건지...휴)

요즘은 책을 그냥 쓱쓱 넘겨가며 대충봐요. 혼자서 보는걸 좋아하고 엄마가 읽어주기 원하는 책은 몇권 정해져있어요.

똘망도 보드북중에서 간신히 10권정도만 보고...나머지는 또 무관심, 양장본은 아예 관심없음

완전 대박책은 저렴한 20권짜리 애플 베이비 픽쳐북...요건 돌즈음부터 지금까지도 봐요.
이제 좀 시들해진 것 같은데 그래도 보네요.

아직 개월수에 비해 글밥 적고 그림 많을걸 좋아하는 것 같네요. (아직도 싹싹싹, 달님안녕 시리즈 좋아해요.)

영테나 똘망을 봐주기를 더 기다려야하나 아니면 새로운 책을 들여줘야하나요? 한국이었음 중고로 내다 팔기라도할텐데..

또래에 비해 좀 늦은 아이에게 추천할만한 책은 뭘까요? 책보는건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