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며칠전 검사결과지 받았네요. 결과가 거의 비슷하네요.ㅋ
전 그렇게 생각해요. 문제지의 몇문제가 내 아이의 모든걸 얘기해주지는 못한다고요. 저희 아이의 경우도 지금껏 창작을 너무 좋아해서 3000여권읽었고, 나름 이해력,공간력,어휘력 보통은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어휘력이 최하래요.ㅋㅋ 아~ 상위는 과학논리랑 ..기억이 잘 안나네요. 여튼 신경 쓰지마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처음보는 영사 앞에서 문제 푸는게 결코 쉬운일 아닙니다. 그런거에 현혹되지마세요. 아이의 제 실력을 발휘 못했을테니까요? 실제 지능검사 등을 받을 때에도 상담사에 따라서 점수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문제를 풀어주는것까지가 그런 상담사의 역할인데 영사들은 그렇지 않죠? 쫒기듯 푸는 문제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벨라님 말씀처럼 영업사원들 말에 속상해하지 마세요. 대부분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책 팔려고 하더라구요.
6살이면 철학동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칸트키즈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영업사원들은 대체로 그렇게 말하나봐요.. 언어표현력이 약하다.. 이해력이 떨어진다.. 결론은.. 책을 많이 읽혀라.. 무슨무슨 책이 좋다..꼭 읽게 해줘라.... 이런식으로 엄마들을 꼬시는거 같아요.

쉬운책부터 아이들에게 읽히세요.영업사원들은 책을 뭉치로 팔려고 아이들 이해력 어휘력 없다고 겁을 주죠.아이들에게 열심히 책(창작)읽히세요.좋아 집니다.그리고 가격 저렴하고 좋은책 많으니 두루 살핀후 사세요.

이해력이 부족한거보다는 글씨없는 그림책으로 엄마와 찬찬히 얘기하며 이야기 만들어 가는 것도 좋아요. 등장인물 하나하나 표정살펴가며 표정만들어보기도 하구요. 그림보다 글씨를 먼저 보게됐을때 그런 경우도 종종있다라고 하던대... 6세보고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결과도 바람직하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