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도 스스로 뽑아오는편은아니에요..
주로 제가 종류별로 뽑아놓고 보여주면 잘보는편인데
흥미롭게 과학책하나 넣어주세요.
저희아이 요즘 과학대장 보고있는데, 책구성이 팝업북, 필름북, 스프링북 다양하니
스스로 꺼내서 보곤하는것같아요.

저희집이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둘째가 책을 더 꺼내오고 첫째는 책을 멀리하는 중이고.... 아..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얼마전에는 동생 관련책을 읽어주면서 \너도 이맘때는 엄마 아빠가 특별한 방식으로 사랑해주었단다\라고 얘기해주었네요. 정말 애 둘 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ㅎㅎ

책 너무 좋아 하던 울 큰아이가 같은 반응이었어여~그래서 넘 걱정이었는데 새로운 전집을 들여주고 나서
완전 초 대박 나서 매일매일 책 안 읽으면 잠도 안잔다고 할 정도 네요~
멤버쉽 동화 들였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잘 보더라구요~
역시 아람 책들은 어느하나 실망 시키지 않는다고 하더니~
요즘 멤버쉽 동화 덕분에 다른 책들까지 다 잘보게 되었네요~

동생이 열심히볼 때는 첫째가 잠시 움츠려드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전집 들이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요즘엔 도서관에서 열심히 빌려와요. 그때는 첫째를 위한 책을 반드시 준비해서 이건 특별히 엄마가 널 위해 준비했다고 하면 열심히 보더라구요. 뒤에 책 목록이 있으면 제목 보고 엄마 다음엔 요책 빌려다 줘...그러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시 열심히 보기 시작입니다.

바른행동동화 어떨까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맘으로 둘째가 자라다보니, 큰 아이가 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져, 별 일 아닌데도 자주 다투거나 큰 아이가 예민해 져 징징거릴때가 있더라구요. 바른행동동화는 아이들이 경험하는 실제 문제행동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아이가 아주 관심있게 잘 보네요. 큰 아이의 마음도 어루만져 주고, 짧은 글이기 때문에 혼자서 읽는 습관 들이기에도 아주 좋아요.

안녕하세여~~ 제딸도 지금 48개월인데 책에 흥미를 느끼는건 그때그때 다른거 같아요 저희딸도 한동안 책을 좋아하더니 유치원다니면서부터 책을 안보더라고여 제가 알아서 읽어주면 잘 듣기는하는데 자기가 직접 가져와서 읽어달라는 말은 안하더라고여 그러다가 요즘은 자기가 가져와서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하시는거 똑같이 흉내내면서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어 읽더라고여 저도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괜찮아여 걍 엄마가 꾸준히 읽어주시다 보면 알아서 다시 흥미를 갖을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