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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네요

헷갈리네요

메이

제가 지금 중학생인데요, 초등학생땐 남자애랑 팔씨름 해서 손잡는것 까지도 두근두근 거려하는 그런애였거등요;
그런데 중학교 오고나서는 팔씨름해서 손잡는건 물론이고 문자나 농담하는것까지도 아무런 감정 없이 하게 됐어요.
그런데 절 헷갈리게 만드는 한 녀석이 있네요.
혹여 제가 혼자 착각이라도 하고 있으면 너무너무 창피하니까, 여러분께 질문올립니다.
제가 다른 애들이랑 팔씨름 하고 있으면 꼭 와서 같이 해보자 그러구요.
그것도 손목잡아주는게 아니고 굳이 손잡고 하더라고요.
음 또 문자는 가끔씩 주고받는 편이구요.
대화는 학교에서 자주는 못하지만 가벼운 농담은 주고받아요.
음..........
저혼자 착각하는 걸까요......
제가 연애, 고백받아본 경험 無라성;;
저 얼굴은 그냥 봐줄만 하구요;
그냥 그런 평범한 중학생인데;;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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