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을 곧 앞두고 있는 준비 안된 학부모입니다.
저도 요샌 정말 제가 하고있는 학습법이나 책읽기 교육을 잘하고있는지 요샌 정말 소심해지고 귀도 자꾸 얇아지고..
초등학교 2학년 될엄마들에게 물어보니 소신있는 엄마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면서 1학년땐 놀게 두라고만 하더라구요
근데 그말 해준 엄마들도 과거엔 다 사교육한 엄마들이고 ㅋㅋ
해보니 쓸데 없단 소린지 선행학습 해보니 할거 없단 소린지. 아님 암것도 아닌거에 신경쓰지 말란 소린지 영 도움안되더라구요
소신있게 란 말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한자 국어.. 학습지 하고있구요 영어는 토욜마다 어학원및 놀러 가는데. 이건 완전 놀러가는 수준이네요
수학은 제가 꾸준히 시켜왔어요
책읽기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초등생 책들이 한개도 없어서 다시 다 구매를 해야될것 같구요
둘째가 있지만 아주 어려서 두었다가 나중에라도 보여줄 마음에 전집을 몇질 살까 하는데
우리나라에 전집 왜 그렇게 많습니까?
회사별로 종류별로 분야별로 그거 다 사줄라니 아주 월급으로도 모자르겠고
그중에 골라야되는데 서평도 보고 엄마들 이야기도 들어봤으나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창작도 보여줘야하고 사회과학도 보여줘야 하고 수학이나 인물 등등. 아주 셀수도 없으니 어렵기 그지없네요
유명한 도서전집을 쭉 나열해놓고보니 이건 뭐 ㅎㅎㅎㅎ 어이도 없고 대략난감이네요
정말 그 리많은 책들을 엄마들은 아이에게 읽히나요?
정석이 뭐죠?
전 공부는 좀 덜 시키더라고 책은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둘째가 넘 어리니 도서관도 못데리고 가네요
집에있는 400권정도에 유치부책들은 거의 2번 정도 읽혔구요
요샌 아이가 마법천자문이나 와이책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만화책 위주라서 그것도 걱정인데
남자아이라서 좋아하니 보지말라고 하지못하고 영문법원정대도 한번 보여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