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빼빼로바구니 주었어요 ㅎㅎ
밝음이
짝사랑은 정말 힘든거군요...
짝사랑은 괜찮은데 골키퍼가 있는데다 혼자좋아하니...
정말 미칠노릇이네요;;;
같은 파트에서 일하고있어서 그런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연스레 친해진것 같네요 ㅎㅎ
무튼 다 생략하고 오늘 아침일찍 출근해 책상위에 빼빼로바구니 올려놓았습니다.
회사사람들 아무도 안보게요^^ 혹시 다른 사람들이보기라도하면 그녀에게 큰 부담이 될것같아서요
그녀가 출근하고 저에게 바로 톡하더군요 제가 준거냐고 묻더군요ㅎㅎ
그렇다고하니 고맙다고하면서 웃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얼굴도 한번볼겸 커피타는척하며 사무실에 잠입ㅋㅋ
그녀혼자 있길래 다가가서 얘기했죠.
정말.....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보았네요.
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게 먹더군요 ㅎㅎㅎㅎ
같이일하는 형들이 저보고 미쳤다고하더군요..... (같이일하는직원들은 대충알고있음)
저 정말 미친것같습니다. 아니 미쳤습니다... 한 여자를 이렇게 좋아해보고 그녀가 웃으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니까요.
처음엔 제 마음이 너무조급해서 성급하게 다가가다 한번 데인적이 있습니다.
농담식으로해서 얼렁뚱땅 넘어가긴했지만. 그덕에 장난쳐서 미안하다며 불러내서 밥도 같이먹고 차도같이 마셨구요
같은 파트다보니 서로 하는일도 조금은 이해가가고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해야하나요?ㅎㅎ
천천히 조금씩 그녀에게 멋진남자로 다가가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안하던 운동도하고... 피부관리도하고있고... 참 제가 봐도 미친거같네요
짝사랑하시는분들~ 절대 골키퍼있는 여자는 욕심내지마세요.
정말 미칩니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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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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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솔
아니 광고쟁이들 오늘 약빨았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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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혹
뒤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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