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기다려보시구요....엄마가 읽어주심이 좋을 듯.....

저도 요즘 기다리고 있어요.
읽기독립은 하다보니 나름대로 글양이 적은 책은 잘 읽는데
엄마의 욕심으로 글양이 많은 책을 보게 하다보니 나름 힘든지..
조금씩 책을 보는 시간이 줄어드네요.

네~ 정성스런 답변들 감사합니다...어제 개혁안으로 차일드 명작을 들였네요...서점서도 시큰둥 하더니 차일드 명작에는 관심을 보이더라구요...그리고 다른 맘님들 조언처럼 저라도 열심히 읽으며 기다리려구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틈나는 대로 책을 읽으세요...특히 엄마가 동화책 재밌게 보고 있으면 아이는 다른 놀이 하다가도 자꾸 관심이 쏠리게 되고 그러다 자기도 책 한권 가져다 읽고 그럴거에요...저도 가끔 해봤는데 먹히거든요^^

기다리셔야죠 뭐.. ^^ 아이는 모르는 척 그냥 두고, 엄마가 열중해서 재미있게 책 읽어 보세요. 옆에서 누군가가 책을 보면 으례히 아이들도 따라서 책을 보더라구요 ^^

아고.. 콩먹자님네.. 아이 7세 아니에요.. 민이랑 친구라서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는데..ㅠㅠ
기다리는 것이 방법이라니.... 기다려주세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책읽기에도 사춘기가 있는듯.. 기다려주세요.. 그래야 책 읽기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듯해요.. 다른걸 하다가 심심해지면,,다시 책 읽기 하겠죠.. 책 좋아하던 아이들은 다시 돌아옵니다..^^ 하루에 한권이라도 엄마가 자연스레읽어주심이 어떨까요..

한 두 번 혹은 길게도 오죠...
그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일시적으로라도 동기부여를 좀 해줘보세요.
몇 권 달성하면 갖고 싶은거 사주기 같은거요.
하지만 매번 그러면 안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