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백일 무렵에 전부터 맘에 두고 있던 프뢰벨 영아다중과 영테를 들였는데요
중고직거래 인터넷 사이트에 눈도장을 찍다보니 이것저것 자꾸 사들이고 있어요
제가 사들인 책들이 14개월된 우리 아가에게 맞는 건지 걱정스럽네요.
지금도 계속 싸다, 괜찮다 싶음 자꾸 사고싶어져 꽂을 공간도 없는데 이것저것 지름신만 내려오시네요...
일단 프뢰벨 영아다중과 영테, 그리고 직거래로 산 바탕놀이가 있구요
영다 수업을 3월부터 들어갈 예정입니다.
돌선물로 받은 리틀베이비픽처북과 도리도리잼잼 픽처북은 항상 아기옆에 놔두고 장난감처럼 들쳐보게 하고 있는데 너무너무 잘 봅니다.
영테는 아직 좀 어려워하는것같구요(일단 보드북이 착착 넘기기 편해서인지 보드북을 보네요) 제가 영테는 가끔 읽어주곤 하는데 리틀베이비나 도리도리처럼 집중하질 않아요.
이번주에 명꼬 자연관찰을 질렀어요.
여자아기라 돌 지난후에 자연관찰을 들이면 잘안본다고 해서 프뢰벨 신자연을 할까, 명꼬를 할까 고민하다 여러 맘님들이 명꼬 자연이 좋다해서 명꼬로 새책을 들였습니다.
지르는 김에 프뢰벨 자연 구판과 보리아기세밀화도 중고로 질렀구요 ^^;
딕브르너 미피와 헤밍인성동화, 보리개똥이, 프뢰벨 피터래빗도 중고로 들였네요 (-_-)
물론 싸게 상태좋은 책들로 사들이긴 했는데.....
써놓고 보니 정말 많이 질렀네요
14개월 우리 아기에게 맞을까요?
어느것부터 어떤식으로 보게하는게 좋을지요?
무식하게 일단 질러만놓고 고민하네요...
답변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