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과 한글 선생님은 엄연히 다릅니다.. 울딸도 한글나라 샘오시면 마구 뛰어다니기도 해요.. 하지만 은물 샘과의 수업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좋아합니다... 아이가 뛰어다니며 수업하더라도 귀로는 다 듣고 있답니다.. 제가 본 상황이 아니라 큰 도움의 말은 못드리겟지만 33개월에 집중해서 한글 하는 아이는 별로 없을걸요... 아이 친구 중에 한글 나라 하시는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다른 선생님도 그러시냐고..

휴~ 쉽진 않내요 ㅜ.ㅜ 이번달 말에 이사가니깐 그때 선생님 바뀌길 기대해 봐야겠내요...
멀리 이사가는게 아니라서 좀 걱정은 되지많요...

처음 선생님 별로라서 바꿨는데 두번째 선생님은 연락도 없이 안 오고 승질 나서 본사에 전화 하고 결국에 그만 두었어요..ㅡㅡ 선생님 관리 정말 엉망으로 해서 짜증이 많이 났어요.

저도 한글나라 슬슬 시작할까 하는데 선생님이 젤 맘에 걸리네요 ㅠ.ㅠ

저도 선생님이 별로여서 고객센터에 선생님 바꾸고 싶다 얘기하니깐 지역에 선생님이 한명이라서
불가하다는 답변 들었어요. 안된다길래 저는 세달정도 지켜보고 선생님한테 얘기했어요.
이런 식으로 계속 하실거면 난 수업 관두겠다고.. 그 이후로는 조금 신경써주기는 했는데요
결국 6달정도 듣고 관뒀어요. 지금은 엄마표로 해주고 있어요.

저두 한글나라 한지 한달 넘었네요. 저의 샘은 좋으셔서 할말은 없는데, 전에 저희언니 보니까 제가 수업하는거 봐도 영 ~아니올시다 였는데, 민스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단체로 클레임을 걸어야 교체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다행이 저의 언니가 사는 동에서 그 샘에 관해 클레임이 많아서 교체했거든요.

아무래도 한글은 인지중심이고 프뢰벨 은물은 장난감 교구라 수업방식이 완전 달라서 그럴 수도 있네요
샘한테 아이에게 흥미 유도를 했음 좋겠다고 잘 이야기해보심이 좋을듯 한걸요

그 지역에 한 선생님이 수업나가시는거잖아요 보통... 만약 아파트라면 그 단지에서 엄마들이 같이 건의를 넣어야 교체할수 있다더라구요...저는 동의한적도 없는데, 암튼 저희 아파트에서도 엄마들 단체로 건의넣어서 한번 교체된적 있었거든요...그쪽 지부, 지부장에게 한번 건의해보시는것도 답답한 속을 풀어줄 한 방법인거 같아요 수업비, 교재비 한두푼하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