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짓일까요?
초시계
안녕하세요 23살 먹은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4살이나 어린 19살입니다.
처음 좋아하기전엔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좋아하기에 다 헤쳐나갈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임에서 만나 저 혼자 감정을 가지고 있다 서서히 표현하면서
겨우 그 아이 마음을 얻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면서 서로 마음속에 있는것 다 털어놓고 대화로 항상 풀어가자 라고
저희는 늘 그렇게 얘기하며 70일동안 사귀고 있습니다.
님들께서 70일 얼마 안사겼는데 좀 그렇다라고 보실수도 있지만
저희는 70일 자체까지 온것만으로도 감격해합니다.
그만큼 저는 많이 사랑합니다 이 아이를요
모임에서 저희가 사귀는걸 반대하기에 잠시 모임에서 이탈해서 서로 자주 만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다고 믿었습니다.
그 아이 어머니께서 우리 관계를 아시곤 강력히 반대를 하십니다.
4살차이가 어찌보면 별로 차이나지않지만
성인가 미성년자의 차이는 어마하기에 물론 딸이 걱정되고 아끼시는 마음으로 그러시는거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그 아이에게 저를 만나지말라 엄마를 실망시키지말아라 이렇게 얘기하면
그 아이는 저에게 그럽니다.
오빠가 좋고 헤어지는거 상상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엄마한테 나쁜딸로 보이고 싶지않아
양심을 속이긴 싫어 그치만 오빠를 못놓겠어 잘 모르겠어
라고 합니다 .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그래서 그 아이는 저보고 한달만 참고 만나지말자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저흰 일주일도 못가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서로가 너무 보고싶어했거든요
항상 그 아이는 19살 답지않는 말을 합니다.
정말 진지하게 대화할줄도 알고 저를 늘 위로 해주고 이해해주고
마냥 이기적인줄만 알았던 그 아이에게서 다른모습이 보이니
점점 빠졌나봅니다.
또 그 아이는 고3이기에 진로에 대해서 매우 고민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조언아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많이 위로해주고
그 아이 또한 제가 힘든걸 위로해주고 저를 위해 눈물도 흘릴줄압니다.
정말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울면서
오빠없인 안된다고 옆에 항상있으라고 했던 말을 제가 너무 철썩같이 믿었었나봅니다.
그리고 저희는 모임에 다시 나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그녀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합니다.
마냥 나랑 같을줄 알았던 그 아이에게서 저는 자꾸 섭섭함이 쌓여갑니다.
모임에 가면 그 아이는 자꾸 머뭇머뭇거리고 저에게 다가오질않습니다.
저 또 한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
그 아이는 입시준비하기에 방해할수가 없기때문이죠 그저 계속 기다리는것 외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외톨이가 된 기분이 들더군요
저랑 있을때보다 그 모임에서 사람들과 있을때가 더 행복하고 즐거워보이더라구요
심지어 제 옆에서 재미없다고 웃지도 않으며 얘기를 하기에 제가 저기 애들한테 가서 놀아라고 괜찮다고 얘기했습니다.
거기가선 재밌게 웃고 놀더군요
조금은 씁쓸하더군요
그래도 이해하자 다 이해하자 했습니다.
저는 그 섭섭함에 모임에서부터 먼저 집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다툼아닌 다툼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빠고 남자고 하기에 이해못해준게 너무 미안해서
잘못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 아이는 또 이런일이 많을까 걱정이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만납니다.
그 아이는 절 보자마자 울면서 저를 때립니다
나쁜놈이라고..
너무 섭섭했다고 혼자 내버려두고 갔다고
저는 미안하다며 그냥 안아줍니다.
제가 늘 그 아이 집에 바래다줍니다.
그걸 이웃이 보셔서 그 아이 어머니에게 말해서
그 아이 어머니께서 그 아이에게 아직도 헤어지지않았냐고 당장 끝내라고 압박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랑 이런일이 또 많을까 걱정되서
정말 엄마말처럼 정리할까? 이제 그만해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근데 저를 보자마자 그게 와르르 무너졌답니다.
한편으론 조금 속상하더군요
서로 혼자생각하지말고 머리맞대고 생각하자 했는데
혼자서 벌써 나 없인안된다고 한게 엊그제인데..하루이틀 지나서 저렇게 마음이 바뀌니 말입니다.
그래도 저는 다잡아주고 잘해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고쳐나가겠다고 ..
그러다 어제 그 아이 어머니께서 저에게 전화오신겁니다.
그 아이가 어머니랑 통화를 하고
그 아이가 점점 지쳐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에게 내가 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찾아뵈도 괜찮겠냐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뭐라고 얘기를 할거냐고 묻더군요
그러다 자기는 이런 상황이 싫고 짜증나고 생각안하고 싶다고
자기는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부모님찾아뵙고 이런거 상황이 웃기다면서 그러더군요
어제 모든걸 솔직히 말했습니다 .니가 점점 변하고 있고 이대로가다간 니가 지쳐서 날 놓게 될거라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말에
그 아이는 한달동안 보지말자고 합니다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그래 그럼 우리 11월3일 100일인데 그때 다시 만나자
그 한달동안 잘생각해보고 니 마음이 아니다싶으면 그냥 나한테 연락하지말아라
반대로 니가 정말 날 좋아하는 마음이 확신하면 그때 연락을 달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아이는 집에가는 그순간까지 실감이 안난다며
집앞에서는 저에게 일주일만 보지말자고 말합니다 .
그렇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한달동안 서로의 생각을 갖는거지요
집에 오니 그 아이의 문자가 옵니다.
나 긍정적으로 생각할거야 나 믿고 기다려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나도 참고 견뎌볼게
서로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 헤어진게 아냐 아직 사귀고있는거야 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
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23살 먹은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4살이나 어린 19살입니다.
처음 좋아하기전엔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좋아하기에 다 헤쳐나갈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임에서 만나 저 혼자 감정을 가지고 있다 서서히 표현하면서
겨우 그 아이 마음을 얻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면서 서로 마음속에 있는것 다 털어놓고 대화로 항상 풀어가자 라고
저희는 늘 그렇게 얘기하며 70일동안 사귀고 있습니다.
님들께서 70일 얼마 안사겼는데 좀 그렇다라고 보실수도 있지만
저희는 70일 자체까지 온것만으로도 감격해합니다.
그만큼 저는 많이 사랑합니다 이 아이를요
모임에서 저희가 사귀는걸 반대하기에 잠시 모임에서 이탈해서 서로 자주 만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다고 믿었습니다.
그 아이 어머니께서 우리 관계를 아시곤 강력히 반대를 하십니다.
4살차이가 어찌보면 별로 차이나지않지만
성인가 미성년자의 차이는 어마하기에 물론 딸이 걱정되고 아끼시는 마음으로 그러시는거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그 아이에게 저를 만나지말라 엄마를 실망시키지말아라 이렇게 얘기하면
그 아이는 저에게 저에게 그럽니다.
오빠가 좋고 헤어지는거 상상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엄마한테 나쁜딸로 보이고 싶지않아
양심을 속이긴 싫어 그치만 오빠를 못놓겠어 잘 모르겠어
라고 합니다 .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그래서 그 아이는 저보고 한달만 참고 만나지말자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저흰 일주일도 못가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서로가 너무 보고싶어했거든요
항상 그 아이는 19살 답지않는 말을 합니다.
정말 진지하게 대화할줄도 알고 저를 늘 위로 해주고 이해해주고
마냥 이기적인줄만 알았던 그 아이에게서 다른모습이 보이니
점점 빠졌나봅니다.
또 그 아이는 고3이기에 진로에 대해서 매우 고민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조언아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많이 위로해주고
그 아이 또한 제가 힘든걸 위로해주고 저를 위해 눈물도 흘릴줄압니다.
정말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울면서
오빠없인 안된다고 옆에 항상있으라고 했던 말을 제가 너무 철썩같이 믿었었나봅니다.
그리고 저희는 모임에 다시 나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그녀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합니다.
마냥 나랑 같을줄 알았던 그 아이에게서 저는 자꾸 섭섭함이 쌓여갑니다.
모임에 가면 그 아이는 자꾸 머뭇머뭇거리고 저에게 다가오질않습니다.
저 또 한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
그 아이는 입시준비하기에 방해할수가 없기때문이죠 그저 계속 기다리는것 외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외톨이가 된 기분이 들더군요
저랑 있을때보다 그 모임에서 사람들과 있을때가 더 행복하고 즐거워보이더라구요
심지어 제 옆에서 재미없다고 웃지도 않으며 얘기를 하기에 제가 저기 애들한테 가서 놀아라고 괜찮다고 얘기했습니다.
거기가선 재밌게 웃고 놀더군요
조금은 씁쓸하더군요
그래도 이해하자 다 이해하자 했습니다.
저는 그 섭섭함에 모임에서부터 먼저 집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다툼아닌 다툼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빠고 남자고 하기에 이해못해준게 너무 미안해서
잘못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 아이는 또 이런일이 많을까 걱정이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만납니다.
그 아이는 절 보자마자 울면서 저를 때립니다
나쁜놈이라고..
너무 섭섭했다고 혼자 내버려두고 갔다고
저는 미안하다며 그냥 안아줍니다.
제가 늘 그 아이 집에 바래다줍니다.
그걸 이웃이 보셔서 그 아이 어머니에게 말해서
그 아이 어머니께서 그 아이에게 아직도 헤어지지않았냐고 당장 끝내라고 압박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랑 이런일이 또 많을까 걱정되서
정말 엄마말처럼 정리할까? 이제 그만해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근데 저를 보자마자 그게 와르르 무너졌답니다.
한편으론 조금 속상하더군요
서로 혼자생각하지말고 머리맞대고 생각하자 했는데
혼자서 벌써 나 없인안된다고 한게 엊그제인데..하루이틀 지나서 저렇게 마음이 바뀌니 말입니다.
그래도 저는 다잡아주고 잘해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고쳐나가겠다고 ..
그러다 어제 그 아이 어머니께서 저에게 전화오신겁니다.
그 아이가 어머니랑 통화를 하고
그 아이가 점점 지쳐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에게 내가 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찾아뵈도 괜찮겠냐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뭐라고 얘기를 할거냐고 묻더군요
그러다 자기는 이런 상황이 싫고 짜증나고 생각안하고 싶다고
자기는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부모님찾아뵙고 이런거 상황이 웃기다면서 그러더군요
어제 모든걸 솔직히 말했습니다 .니가 점점 변하고 있고 이대로가다간 니가 지쳐서 날 놓게 될거라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말에
그 아이는 한달동안 보지말자고 합니다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그래 그럼 우리 11월3일 100일인데 그때 다시 만나자
그 한달동안 잘생각해보고 니 마음이 아니다싶으면 그냥 나한테 연락하지말아라
반대로 니가 정말 날 좋아하는 마음이 확신하면 그때 연락을 달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아이는 집에가는 그순간까지 실감이 안난다며
집앞에서는 저에게 일주일만 보지말자고 말합니다 .
그렇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한달동안 서로의 생각을 갖는거지요
집에 오니 그 아이의 문자가 옵니다.
나 긍정적으로 생각할거야 나 믿고 기다려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나도 참고 견뎌볼게
서로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 헤어진게 아냐 아직 사귀고있는거야 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
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23살 먹은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4살이나 어린 19살입니다.
처음 좋아하기전엔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좋아하기에 다 헤쳐나갈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임에서 만나 저 혼자 감정을 가지고 있다 서서히 표현하면서
겨우 그 아이 마음을 얻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면서 서로 마음속에 있는것 다 털어놓고 대화로 항상 풀어가자 라고
저희는 늘 그렇게 얘기하며 70일동안 사귀고 있습니다.
님들께서 70일 얼마 안사겼는데 좀 그렇다라고 보실수도 있지만
저희는 70일 자체까지 온것만으로도 감격해합니다.
그만큼 저는 많이 사랑합니다 이 아이를요
모임에서 저희가 사귀는걸 반대하기에 잠시 모임에서 이탈해서 서로 자주 만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다고 믿었습니다.
그 아이 어머니께서 우리 관계를 아시곤 강력히 반대를 하십니다.
4살차이가 어찌보면 별로 차이나지않지만
성인가 미성년자의 차이는 어마하기에 물론 딸이 걱정되고 아끼시는 마음으로 그러시는거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그 아이에게 저를 만나지말라 엄마를 실망시키지말아라 이렇게 얘기하면
그 아이는 저에게 그럽니다.
오빠가 좋고 헤어지는거 상상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엄마한테 나쁜딸로 보이고 싶지않아
양심을 속이긴 싫어 그치만 오빠를 못놓겠어 잘 모르겠어
라고 합니다 .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그래서 그 아이는 저보고 한달만 참고 만나지말자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저흰 일주일도 못가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서로가 너무 보고싶어했거든요
항상 그 아이는 19살 답지않는 말을 합니다.
정말 진지하게 대화할줄도 알고 저를 늘 위로 해주고 이해해주고
마냥 이기적인줄만 알았던 그 아이에게서 다른모습이 보이니
점점 빠졌나봅니다.
또 그 아이는 고3이기에 진로에 대해서 매우 고민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조언아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많이 위로해주고
그 아이 또한 제가 힘든걸 위로해주고 저를 위해 눈물도 흘릴줄압니다.
정말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울면서
오빠없인 안된다고 옆에 항상있으라고 했던 말을 제가 너무 철썩같이 믿었었나봅니다.
그리고 저희는 모임에 다시 나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그녀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합니다.
마냥 나랑 같을줄 알았던 그 아이에게서 저는 자꾸 섭섭함이 쌓여갑니다.
모임에 가면 그 아이는 자꾸 머뭇머뭇거리고 저에게 다가오질않습니다.
저 또 한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
그 아이는 입시준비하기에 방해할수가 없기때문이죠 그저 계속 기다리는것 외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외톨이가 된 기분이 들더군요
저랑 있을때보다 그 모임에서 사람들과 있을때가 더 행복하고 즐거워보이더라구요
심지어 제 옆에서 재미없다고 웃지도 않으며 얘기를 하기에 제가 저기 애들한테 가서 놀아라고 괜찮다고 얘기했습니다.
거기가선 재밌게 웃고 놀더군요
조금은 씁쓸하더군요
그래도 이해하자 다 이해하자 했습니다.
저는 그 섭섭함에 모임에서부터 먼저 집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다툼아닌 다툼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빠고 남자고 하기에 이해못해준게 너무 미안해서
잘못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만납니다.
그 아이는 절 보자마자 울면서 저를 때립니다
나쁜놈이라고..
너무 섭섭했다고 혼자 내버려두고 갔다고
저는 미안하다며 그냥 안아줍니다.
제가 늘 그 아이 집에 바래다줍니다.
그걸 이웃이 보셔서 그 아이 어머니에게 말해서
그 아이 어머니께서 그 아이에게 아직도 헤어지지않았냐고 당장 끝내라고 압박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랑 이런일이 또 많을까 걱정되서
정말 엄마말처럼 정리할까? 이제 그만해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다 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근데 저를 보자마자 그게 와르르 무너졌답니다.
한편으론 조금 속상하더군요
서로 혼자생각하지말고 머리맞대고 생각하자 했는데
혼자서 벌써 나 없인안된다고 한게 엊그제인데..하루이틀 지나서 저렇게 마음이 바뀌니 말입니다.
그래도 저는 다잡아주고 잘해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고쳐나가겠다고 ..
그러다 어제 그 아이 어머니께서 저에게 전화오신겁니다.
그 아이가 어머니랑 통화를 하고
그 아이가 점점 지쳐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에게 내가 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찾아뵈도 괜찮겠냐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뭐라고 얘기를 할거냐고 묻더군요
그러다 자기는 이런 상황이 싫고 짜증나고 생각안하고 싶다고
자기는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부모님찾아뵙고 이런거 상황이 웃기다면서 그러더군요
어제 모든걸 솔직히 말했습니다 .니가 점점 변하고 있고 이대로가다간 니가 지쳐서 날 놓게 될거라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말에
그 아이는 한달동안 보지말자고 합니다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그래 그럼 우리 11월3일 100일인데 그때 다시 만나자
그 한달동안 잘생각해보고 니 마음이 아니다싶으면 그냥 나한테 연락하지말아라
반대로 니가 정말 날 좋아하는 마음이 확신하면 그때 연락을 달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아이는 집에가는 그순간까지 실감이 안난다며
집앞에서는 저에게 일주일만 보지말자고 말합니다 .
그렇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한달동안 서로의 생각을 갖는거지요
집에 오니 그 아이의 문자가 옵니다.
나 긍정적으로 생각할거야 나 믿고 기다려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나도 참고 견뎌볼게
서로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우리 헤어진게 아냐 아직 사귀고있는거야 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
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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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율하
잘참고계십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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