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조카라면 물려주고 싶은데 ㅎㅎ 조카가 울딸이랑 동갑이라 물려줄 게 없네요
대신 한질씩 넣어주고 있어요,,울딸 다 읽은 책 중 동생네에 없는 거 주기도 하고
동생네 다 보고나서 처분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물론 가격이 많이 다운 되겟지만

ㅎㅎ 전.. 언니한테 다~ 받는데요~~^^ 계속 공짜로 받다가.. 한번에.. 100만원을 줬더니.. 엄청 좋아하드라고요~~ ㅎㅎ 동생들이 먼저.. 책받고.. 알아서.. 챙겨주면.. 그거처럼..좋은게 없는것같은데.. ㅎㅎ

제가 책을 받았을때는 넘 고맙게 받아봤으니 조카한테도 주기도 하구요 활용하기 넘 이른건 팔기도 합니다.

음...전 다 거저 준것으로만 대박책장하나채울정도죠...
그나마 중복되는 책들은 아는 친구네 그냥 주었구요..(책이 없는집이라...)
하지만 지금은 조금 고민되더라구요... 책값이 만만찮은데 저또한 맘대로 못사주니...
그래도 돈을 받긴 그렇고 좋은 기분으로 주려해요.

친정 조카들도 있고, 시댁 조카들도 있고 해서 고루 물려줬네요~ 울집에 방문했을 때 조금씩 들려 보냈어요. 너무 오래되거나 학습지회사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책들은 성당 도서관에도 보내구~ 근디,,,모출판 100권짜린 첨에 남동생네 주려고 연락했는데, 안나타나더라구요. 그러는 사이 우아페 폐인이 되구, 책욕심이 마구마구 샘솟아 애들 연령에 맞는 책으로 바꿀 욕심에 벼룩시장에 내놓아 처분했네요~ㅎㅎ같이 애 키우다 보면 상황들 이해하게 되잖아요~ 책 바꿔주려

저희는 언니 아기가 아직 어리고 저희가 6세여서, 물려줄 생각 하는데요, 언니가 가끔 우리딸 책 산다고 하면 얼마냐 물어보고 좀 가격 나가는 것은 50% 정도 책값을 줄 때가 있어요...둘이 함께 산다 생각하면 된다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죠..

저도 얻거나 혹은 빌려보거나 하는경우 있는데요... 저는 친언니가 아니라서 그런지...
빌려보는것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작은선물 해 줄때도 있고...
받으면... 받는책값만큼은 안되도... 다른전집사줄려고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친언니이면은... 그만큼은 안되어도...
내가 사준전집 어짜피 나한테 올거닌까라는 생각으로 어느정도로는 돌려줄것 같아요~^^
윗분말대로 어느정도 운을 띄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전 돈을 받고 파는데요
자신이 책을 사 본 사람이라면 책 값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압니다.
가져가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둘다 편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댓가는 지불해야 합니다.
가격을 착하게 주시면 되는 거지요^^
요즘 다 힘듭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그것도 그렇네요...저렴한거야 상관없지만 중고로 가격이 나가는 전집이라면...애키우는 맘으로서 앞으로 살책도 많은데 그냥 주기가 좀 그렇네요..음..제 생각엔요...결혼을 하면 다들 애키우는데 돈 많이 드는건 알잖아요..동생에게 살짝 중고로 팔면 얼마인데 니가 살거냐고 물어보면서 그 돈으로 애기 다른책 사줄려고..그런다며 살짝 운을 띄우는게 어떨까요...아마 착한 동생이라면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거예요..^^
참 쉽지 않네요..저도 조카가 있는데..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