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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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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력

제가 공부쫌많이못하는데 노래에소질있다는말을 친구들한테돼게많이들어요 근데 엄마는 너는 음악재능이없다면서 음악쪽으로가지말라고 저이말듣고 괜찮은척했지만 돼게쫌 마음상했어요...
차라리 공부이렇게 하는것보다 예체능쪽으로 가는게낮지않을까요...
저 실용음악학원다니면서 오디션보러다니게요.. 꿈이가수예요ㅎ
그리고 엄마가 저 고등학교가면 야자빼고 교과목학원 돌릴거라는데 저너무싫거든요 너무강압적인거같기도하고.. 또어떻게들으면 그게 나을거같기도하고... 제미래가 벌써부터보여서 한번씩너무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제가영어과외만하는데 매일하기싫어서 빼먹고그랬거든요ㅠㅠ 엄마가이제부터빠지면 머리를다밀어버린다고하시더라구요.. 또 돈이너무아깝고 엄마아빠힘들게 일하시면서 번돈인데,,....제가 불효녀인거같네요 사고도많이치고..한번씩 밤에 너무제자신이 한심하고그래서 울어요ㅎㅎ학교에서도 수준별이동수업하면 애들이넌무슨반이야 하고물어보면 하반이야라고대답하면 아ㅎㅎ미미안 이러고 짜증나요 무시해서ㅠㅠ
저는 야자일주일에 두번만빼서 실용음악학원 다닐계획이었는데 엄마가 저애기하니까 순간저의 기대와계획이다쓰러지더리구요.
저정말 어떻게하면좋은까요?
정말 연예인이돼고싶은데 예체능으로가고싶은데 괜히갔다가 죽도밥도 안됄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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