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시한번 고민 좀 해결해주세여.. (저번에 저 도와주셨던 분들!! 감사해요 도움마니 됬어여 이번에도 좀..)저 이번에 스카웃에서 캠프를 갔거든요??
제 남친이 보이고 제가 걸이에요.. 근데 캠프를 갈때 같은버스를 탄거에요!! (꺄항)
그래서 얘들과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같은 자리에 앉았죠. (꺄항)
다른 제 친구들과 남친 친구들이 눈총을 쏘아댔지만 우린 끼리끼리 간식 나눠먹고 오붓하게 시간을 달렸죠 (꺄항)
점심도 같이먹고.. (꺄항)
근데 도착하고 다음날부터 (2박 3일 스키캠프)저를 피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버스에도 늦고..
그런데 버스에서 보니까 그 잘생긴 얼굴에...
멍 투성이가.. 입술도 터졌고.. 전** (이름을 가릴께요)슈발놈이 우리 남편을 줘 패가가지고.. 흑!!
근데! 이건진짜 화나요!!
그럼 나랑 같이 앉으면서 나 맞았다고 나한테 달래달라고 하구, 막 그래야하.는.데!!!
앞에 앉아있던 최**양의 옆에 앉아서 막 울먹 거리고 걔 무릎에 누워서 잠도 자고 얼음 찜질도 해달라하구..
이거 뭔가요.. 애써 뒤에서 시크한척 잘들논다 하면서 넘아갔는데 속은 타들어가는..
그뒤론 아예 문자도 씹고 전화도 씹고 학교에서 나 피하고 최**양과 지랄 떨고
오늘은 핸드폰을 꺼놨네요... 나쁜 놈..
지금 마니 불안해요.. 어떻해야하나요?
최**양 머리채 쥐어 댕겨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