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와이브로 결합 울트라씬을 알아보다가 X170과 T280을 견주어 보다가 X170은 너무 평범(?)한 거 같아서, 그리고 스피커의 위치가 애매해서, 비록 여러 님들의 의견처럼 약간의 휨 현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뭐 일단은 마트에 가서 두 기종을 보고 난 뒤에 산 거라 그냥 T280을 결정해서 구매했습니다.(배터리 시간의 차이는 이미 알고 결정한 거라 큰 변수는 아니었고, 약간 가벼움과 키보드가 큰 것에 마음이 가서 구매를 했다는... 상판 고무재질은 뭐 기스와 먼지의 극대극의 상황이 있지만 저는 기스에 더 초점을 맞추었네요^^;) 아! 그리고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오는 가방도 마음에 들었다는....(X170은 일반 파우치가 오고, 아카데이 페스티벌때에만 노트북 가방을 준 거 같기도 하구요.)

배송이 와서 제일 먼저 휨 현상을 확인해 보니 오른쪽 부위에 약간의 휨이 있네요.(1~1.5mm 정도/그래서 손으로 상판 양쪽을 잡고 한 번 구부려 봤다는...)아주 많이 벌어진 것은 아니어서 저는 그냥 쓰려구요^^; 그리고 이런 거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제 성격도 작용하구요^^;(이러다가 한번 맘 먹고 센터 방문할지도^^;)

그나저나 배터리를 뒤에 꼽다가 보니까 배터리 슬롯 안쪽 부분에 SIM카드를 넣는 삽입구가 하나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와이브로를 집어 넣어서 쓰는 건가 해서 문의를 드려요. 아니면 해외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심카드를 넣어쓰는 건가 하구요.
사실 바탕화면에 함께 배송되어온 와이브로 기기 설치 파일까지 있다보니 외장으로 쓰고 있기는 하지만, 내장이 되면 더 편할 거 같은데, 그냥 끼워 쓰면 되는 지도 모르겠네요.(따로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이 있는지두요.)

여튼 T280을 쓰시는 님들의 글이 많으면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누릴 거 같아서 저도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