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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기두려워서ㅠㅠ

상처받기두려워서ㅠㅠ

재찬

안녕하세요..
약1년동안 사귄 남자에게 입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아껴가며 간,쓸개 다빼주고
정말 후회없을만큼 잘해줬지만 어처구니없이 이별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약인지..
많이 나아지고 다시 밝은 제모습로 돌아왔고 얼마전에
새로운 남자를만났는데..
저도 정말잘해주고싶고 제 가정이야기도해주고싶고그래요
그런데.. 저에게 질릴까봐 저를 떠날까봐 걱정이되요
잘해주면.. 당연하게받아들이고
제가 계속 옆에있을거란 안정감이 들게되면
저에게 질려 떠날것같거든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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