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생각없다 생겨낳았는데
터울져도 잘놀더라구요
서로 찾고의지하고
지금보다 나중을생각해 잘낳았다 싶어요

5세부턴 인간관계가 넓어져서 그랄꺼에여..
동생계획이 없다면 친구네도보내고 집에도 초대하고하세여..
제친구는 아들이 외로워한다고 고양이3마리를 키우던데..
전 그럴라면 차라리 둘째를 낳겠어여..

저는 아이 셋인데 터울이마니져여.. 싸우면서도 서로 찾고 의지하고 하더라구여..

친정 엄마 돌아가시고서 형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네여

초등 입학하면 덜한거 같아요. 주변을 보면..

5살 딸하나, 지난주에 둘째 애기집 보고 왔네요. 어차피 동생생겨도 터울이커서 외로운건 어쩔수 없어요^^;; 크면 다르겠지만 어려서는 따로 놀겠죠~ 전 외동주의이었는데 신랑한테 져서 또 이래 됬네요ㅡㅡ;;

저도 외동딸 이번에6세됐어요. 작년까지는 아이가 동생원해도 부정적인얘기들많이해줬는데..그게점점 아무래도 아이를생각해서 동생보게해주려고 신랑설득중이예요.

외동이라 외로운게 아니라 5살쯤되면 친구와 노는걸 좋아하더라고요^^ 엄마랑 실컷놀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심심하다하고~~ 애들이 그렇더라고요^^
애둘이지만 잘 놀다가도 심심하다고 친구랑 놀고 싶다고해요

전 4세 외동따님이요
저두 내인생에 아이는 하나뿐이다를 외치며 지내왔는데
요새 부쩍 둘째 생각이...
그래도 선뜻 용기나지 않아요~

저희도 5세 외동아들이에요
저두 가족계획 더 없구요
혼자 심심해할땐 안쓰럽지만 외동이라
사랑도 듬뿍 줄수있고..
한번씩오는 시기일꺼라 생각하고 힘내요ㅎㅎ